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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그로쓰리서치 "아이엘사이언스, 성장 모멘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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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그로쓰리서치는 5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전장부품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며 향후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세계 처음으로 광학용 실리콘 렌즈를 개발, 제작·응용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조명 솔루션 기술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및 관련 광학기구, LED 미용∙의료기기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스마트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경관조명 등 건설시장 중심에서 자동차 전장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실리콘 렌즈는 기존 LED용 렌즈의 플라스틱 및 유리 소재에 비해 낮은 비용과 높은 생산성으로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기존 소재와 달리 금형 제작이 불필요하고, 2주 이내 양산품이 생산되는 빠른 공정과정과 96% 이상의 높은 빛 투과율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용 내장재와 외장램프에 거의 LED가 적용되고 있으며, 점차 적용 차종과 사용 비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아이엘사이언스에 대해 "차량용 실리콘 렌즈 공급이 시작되면서 자동차향 매출 증가와 인수 기업의 연결 실적이 더해져 큰 폭의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모빌리티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자동차 전장부품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밸류체인을 구성하며 향후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아이엘모빌리티(자동차용 전장부품 및 램플 종류 제조), 아이엘셀리온(광학용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및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및 제조) 2개 회사 인수를 통해 모빌리티 분야 매출 성장과 원가율 개선으로 그룹 시너지 창출 효과를 보일 것"이라며 “또 다차로 하이패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아이트로닉스를 인수하며 향후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을 예상하고 대응 중"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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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수도권 집중 강화, 성장 잠재력 훼손…5극3특 중심 성장동력 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서 "분권과 균형 발전, 자치 강화는 이제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 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5극 3특 국토공간 대전환, 대한민국을 넓게 쓰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해 오히려 이젠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성장 회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극 3특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감으로써 성장 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할 시점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로 나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지방시대위가 준비한 균형성장 전략, 지역균형 발전 그리고 자치분권의 강화 정책들을 전체적으로 들어보고 토의를 통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논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준비된 정책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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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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