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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여사 수사팀 유임...중앙지검 1·4차장에 박승환·조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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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 형사1부장, 반부패2부장은 유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김건희 여사 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과 4차장에 각각 박승환(46·사법연수원 32기)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조상원(32기) 대구지검 2차장검사가 보임됐다.

중앙지검에서 직접적으로 김 여사 수사를 담당했던 김승호(33기) 형사1부장과 최재훈(34기) 반부패수사2부장은 유임됐다.

법무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고검 검사급(차·부장검사)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새로 보임된 박승환 1차장은 평검사 시절 법무부 형사기획과에서 근무했고, 2022~2023년에는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을 맡았다. 이후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자리로 옮겼던 그는 불과 8개월여 만에 다시 중앙지검으로 돌아왔다.

중앙지검 1차장 산하에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TF 수사팀과 더불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관광 의혹 및 경호관 수영 강습 의혹 등의 사건이 배당돼 있다.

4차장에는 조상원 대구지검 2차장검사가 보임됐다. 조 차장검사는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에서 일하기도 했다.

그는 이창수 중앙지검장이 추천한 인물 중 한명으로 알려졌다. 이 지검장이 성남지청장이었던 시절 성남지청 차장으로 호흡을 맞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했다.

4차장 산하 반부패부서들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의 돈봉투 수수 의혹 사건,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등을 수사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던 중앙지검 형사1부장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던 반부패2부장 자리는 변동이 없다. 김승호(33기) 부장검사와 최재훈(34기) 부장검사가 유임됐다.

공안·선거·노동 사건을 지휘하는 중앙지검 3차장에는 국가정보원 파견 인원인 이성식(32기)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검사가 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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