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9 (일)

  • 맑음동두천 12.1℃
  • 구름많음강릉 14.8℃
  • 맑음서울 14.7℃
  • 구름많음대전 13.2℃
  • 구름많음대구 14.1℃
  • 박무울산 14.9℃
  • 흐림광주 16.6℃
  • 박무부산 17.0℃
  • 흐림고창 13.1℃
  • 흐림제주 18.8℃
  • 맑음강화 12.8℃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많음금산 10.5℃
  • 흐림강진군 14.7℃
  • 구름많음경주시 13.9℃
  • 구름많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시립미술관 올해 ‘연결’과 ‘건축’ 의제로 다채로운 전시 기획

URL복사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4개관 아우르는 '소장품 기획전' 등 발표
"국내외에 서울시립미술관 인지도 확장해나갈 계획" 밝혀

서울시립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6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결’과 ‘건축’을 각각 기관 의제와 전시 의제로 지정하고, 올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시각예술 분야 전반을 포괄하는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면서 미술관의 국내외 인지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올해 집중할 부분은  다음 3가지다. 

첫 번째는 ‘연결’ 주제 아래, 미술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서소문본관과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미술아카이브 4곳을 아우르는 대규모 ‘소장품 주제 기획전’을 추진한다. 소장품 전시인 ‘SeMA 옴니버스’는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에 개최해 ‘서울시립미술관의 정체성과 한국 현대미술의 역동성을 보여주게 된다.

 

두 번째는 4년에 걸쳐 구축해온 국제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다양한 규모와 성격의 새로운 협력기관을 발굴하고, 소장품 레지던스, 미술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미술관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국제 교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참이다.

 

현재 진행 중인 해외 기관 소장품 교류 프로젝트도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의 퀸슬랜드와 미국, 그리고 싱가포르의 아트뮤지엄과 같이 협업한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권역의 기관과 교류하고, 향후에는 중동 및 중앙아시아 권역으로 확장해 나가게 된다.

이와 연동해 다양한 유형의 ‘SeMA發 해외 순회전’(The Upside Down. 가제)이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난지 미술 창작 스튜디오 입주 작가와 신진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가 6~11월 도쿄, 홍콩, 오사카의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 번째는 올해 전시 의제인 ‘건축’을 반영한 전시도 기대할만하다.

건축 의제를 반영한 전시는 한층 다각적 방식과 내용으로 기획되고 있다. 특히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 영국 건축가인 ‘노먼 프스터’(89) 전시를 4월에 대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환 개인전’도 12월에 계획되어 있다. 서소문 본관과 남서울미술관에서 동시대 작가와 디자이너 등이 참여하는 건축 주제전과 건축 영상전, 그리고 다양한 연계 세미나와 참여 프로그램도 기획되어 건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확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천경자 탄생 100주년을 맞은 천경자(1924~2015)를 비롯, 이숙자 원문자 등의 작품을 소개해 여성 한국화의 전개 과정을 보여주는 ‘여성 한국화’전도 8월에 소개한다.

 

한편 올해 11월에는 서울 동북권역(도봉구 마들로)에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을 열고, 2025년에는 서울 서남권역(금천구)의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을 잇달아 개관할 예정이다. 각 서울권역 내 지역간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시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의 가능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이 약 79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선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그간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