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9 (목)

  • 구름많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15.5℃
  • 구름많음서울 9.5℃
  • 구름많음대전 10.8℃
  • 구름많음대구 11.4℃
  • 구름많음울산 9.8℃
  • 흐림광주 11.6℃
  • 구름많음부산 11.2℃
  • 흐림고창 7.5℃
  • 흐림제주 13.0℃
  • 구름많음강화 5.3℃
  • 흐림보은 6.3℃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8.7℃
  • 구름많음경주시 10.9℃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송동진 칼럼

【송동진 칼럼】 2024년에도 기술혁신의 근저에는 ‘컴퓨터’가 있다

URL복사

국가든 기업이든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기술혁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와트의 증기기관 발명은 영국이 세계의 패권을 거머쥐게 하였다. 증기의 힘은 철을 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였다. 이에 따라 철강산업, 석유산업, 금융산업에서 거대한 부를 형성한 사람들이 나왔다. 포드, 카네기, 록펠러, JP 모건이 그들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도 유사하게 변해 왔다. 자동차, 조선, 철강, 석유화학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상위 재계서열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들이 소재하고있는 지역의 주민은 1인당 국민소득이 타 지역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수익성과 성장성으로 산업을 분류한 BCG모델(미국의 컨설팅 전문회사인 보스튼 컨설팅의 개발한 사업 전략평가 기법)로도 대한민국 산업의 발전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수익성은 높으나 성장성이 낮은 캐쉬카우 산업은 자동차, 철강, 조선산업이다. 수익성도 높고 성장성도 높은 스타산업은 반도체 산업이며 공해산업은 수익성도 낮고 성장성도 낮은 산업에 해당한다.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해서 수익성은 낮으나 성장성이 높은 산업군은 Question으로 표현하였다. 성공과 실패를 예측할 수 없어서 위험이 존재하는 시장이다. 그러나 산업의 초기여서 시장 선점의 기회를 갖고 있다.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무한히 크고 거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있다.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의 영역인 빅데이타, AI, 로봇 산업에서 거대한 부를 꿈꾸면서 밤낮없이 일하는 이유이다. 


3차 산업혁명인 정보화 사회의 꽃인 애플사는 컴퓨터에 장착된 시스템 소프트웨어, 응용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고 있다. 맥OS, IOS, 사파리, 앱스토어가 그것이다. 더 나아가 애플은 컴퓨터 기기(하드웨어)인 데스크탑, 노트북, 모바일을 생산, 판매한다. 정보화 사회에 필요한 모든 것을 판매한다. 애플사와 스티브 잡스의 위대함을 생각하게 한다. 3차 산업혁명에서 그러했듯이 4차 산업혁명의 근저에도 컴퓨터가 있다. 컴퓨터는 2차 산업혁명을 이끈 와트의 증기기관과 같다. 


PC와 Mobile 기기 자체를 우리는 하드웨어라고 한다. 하드웨어가 작동해서 개인들이 사용하는 상태가 되려면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하는데 분류하자면 시스템 소프트웨어,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소프트웨어가 그것이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 PC와 Mobile을 켜면 자동적으로 화면이 보이게 되는데 이유는 시스템 소프트웨어인 운영체제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PC에서의 운영체제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윈도우), 애플사(맥OS)가 공급한다. Mobile에서의 운영체제는 구글(안드로이드), 애플사(IOS)가 제공하고 있다. 


응용 소프트웨어 : 하나의 사이트에서 하나의 사이트를 접속할 수 있는 것은 브라우저로 통칭되는 응용소프트웨어가 컴퓨터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 소프트, 애플, 구글이 각각 제공하는 익스플로러, 사파리, 크롬이 이러한 역할의 응용 소프트웨어이다.


온라인 시대의 트랜드는 PC의 웹보다는 모바일에서 다양한 앱(Application)을 통해서 새로운 비즈니스가 태동하고 있다. 앱 비즈니스의 성패는 소비자가 앱을 많이 다운받아야 한다. 앱다운은 애플사에서 만든 응용 프로그램인 앱스토어를 통해서 받고, 구글이 만든 응용 프로그램인 플레이스토어를 다운받는다.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가 없으면 온라인 비즈니스를 할 수 없다. 


개발 소프트웨어 : 단위별로 작성된 콘텐츠를 웹사이트에 우리가 보는 완성된 웹 페이지로 노출하기 위해서는 HTML이 필요하다. 우리가 보는 홈페이지 수준은 이러한 툴로 완성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인터넷 쇼핑의 단계에서는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해서 구매까지 하기 위해서는 고차원적인 개발언어를 필요로 한다. 대표적인 개발언어로는 JAVA가 있다.


4차 산업혁명의 근저에는 여전히 컴퓨터가 있다.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기업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컴퓨터의 본질을 이해하면 개인은 삶의 질을, 기업은 어마어마한 부를 가질 수 있게 된다.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경영학 박사
서정대학 겸임교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개막 ... 기술 교류의 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전장 기술 전문 전시회로서 급변하는 IT 및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비즈니스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온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부터 자율주행 핵심 부품까지 최첨단 기술력을 뽐낸다. Hall A에서 진행되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 부문에서는 SMT(표면실장기술) 생산 기자재와 반도체 패키징 장비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초정밀 검사 장비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공정 솔루션이 대거 출품되어,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고민하는 제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함께 개최된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섹션에서는 전동화(EV)와 자율주행(AD) 시대를 뒷받침하는 차세대 전장 부품들이 주를 이뤘다. 차량용 반도체, 센서 모듈, 그리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구현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기술 등이 전시되어 미래 모빌리티의

정치

더보기
북한, 오전과 오후 탄도미사일 발사 이틀 연속 무력시위...이재명 대통령 긍정평가에도 찬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북한이 7일 평양 일대에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지만 발사 초기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은 8일에도 오전과 오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해 유감 표명을 하고 북한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총무부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대남적대 정책이 달라지지 않았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8일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원산 일대에서 오전 8시 50분께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8일 오후 2시 20분쯤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한 발을 쐈다. 오전에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동북 방향으로 약 240km를 비행한 후 알섬 인근 해상에 낙하했다. 오후에 쏜 탄도미사일은 동북 방향으로 700㎞ 이상을 비행해 러시아 남쪽, 일본 왼쪽 공해상에 낙하했다. 이에 대해 일본 방위성은 8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북한은 오늘 14시 23분경 적어도 1발의 탄도미사일을 동방향을 향해 발사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현재 한·미·일에서 긴밀하게 연계해 분석 중이지만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최고 고도 약 60km 정도로 약 7

경제

더보기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개막 ... 기술 교류의 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전장 기술 전문 전시회로서 급변하는 IT 및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비즈니스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온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부터 자율주행 핵심 부품까지 최첨단 기술력을 뽐낸다. Hall A에서 진행되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 부문에서는 SMT(표면실장기술) 생산 기자재와 반도체 패키징 장비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초정밀 검사 장비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공정 솔루션이 대거 출품되어,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고민하는 제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함께 개최된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섹션에서는 전동화(EV)와 자율주행(AD) 시대를 뒷받침하는 차세대 전장 부품들이 주를 이뤘다. 차량용 반도체, 센서 모듈, 그리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구현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기술 등이 전시되어 미래 모빌리티의

사회

더보기
호산대, ‘아름다운 리더’ 양성하는 ‘아리센터’신설.... 인성·CS 교육 본격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가 AI시대에 필요한 도덕적 소양과 소통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인성 교육 전담 기구’를 출범시켰다. 호산대는 지난 3월 기획조정본부 산하에 “아리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센터명인 ‘아리’는 ‘아름다운 리더’의 약어로, 대학의 비전인 ‘인간존중 융합형 인재 양성’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AI 시대, 기술보다 중요한 ‘인간 중심’ 가치 확산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는 AI시대일수록 윤리적 기준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리센터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실질적인 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간 중심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센터장에는 CS(고객만족) 및 인성 교육 전문가인 임유빈 특임교원이 임명됐다. 임 센터장은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지역 산업체가 채용 시 최우선 역량으로 꼽는 ‘인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주도한다. 김재현 총장 “따뜻한 인성 갖춘 융합형 인재 육성할 것”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5대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의사소통’강화를 위해 아리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문화

더보기
조직 내 문제에 대한 재해석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를 펴냈다. 최근 조직 내 갈등을 설명하는 대표적 키워드로 ‘세대’가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신장철 저자의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는 이러한 통념에 정면으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MZ세대와 기성세대라는 이분법적 구도가 갈등을 설명하기에는 지나치게 단순하며, 오히려 갈등을 고착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한다. 대신 저자는 갈등의 본질을 ‘사람’이나 ‘세대’가 아닌 ‘소통 구조’에서 찾으며, 조직 내 문제를 재해석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 신장철은 가온코칭센터와 가온커뮤니케이션을 이끄는 대표이자 사회복지학 박사로, 오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조직과 개인의 관계를 분석해 온 전문가다. 한국코치협회(KPC), 국제코칭연맹(PCC) 인증을 비롯해 다양한 코칭 및 리더십 교육 분야에서 활동해 온 그는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조직에서 작동하는 변화의 메커니즘을 탐구해왔다. 이러한 배경은 이번 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설계 중심 접근’이다.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이 갈등을 개인의 태도나 인내의 문제로 환원했다면 이 책은 갈등을 예측 가능하고 조정 가능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