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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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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은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웅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역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과업 수행 계획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의 과업 방향 및 세부 수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주식회사 올굿에서 올해 7월까지 과업을 진행하며, 용인시 청년창업 환경에 맞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시 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의 불편사항 등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타 지자체에 대한 자료수집 등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연구 수행은 6월 중간 보고회와 7월 완료 보고회를 통해 마감할 예정이다.

 

강영웅 대표는 "과거와 달리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이 지원이 끝난 후 사업을 지속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향후 관내 청년 창업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주옥 간사는 "우리 시가 지닌 인프라를 제3자의 입장에서 평가할 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기존 청년 창업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 의식 등 의미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안지현 의원은 "무엇보다 정확한 실태 파악이 중요하다. 또한 용인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창업 의견도 발굴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은 강영웅(대표), 기주옥(간사), 신민석, 김윤선, 김태우, 안지현 의원(6명)으로 구성됐다.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분석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결성됐으며, 회원들은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용인 청년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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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