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4,664명 늘어 누적 30,311,979명이 됐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4,65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이다. 이 중 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4명 증가해 누적 33,680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난 293명으로 나흘째 2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 환자는 16명 감소한 60명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자는 1만4322명 늘었다.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3% 수준이다. 연령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3.3%, 18세 이상 성인 14%다.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32%로 집계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2%로 나타났다. 보유 병상 수는 1,057개로 791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783개 중 108개(13.8%)를 사용 중이다.(2. 8.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