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은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6564명 늘어 누적 2730만809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5만2861명보다 6297명 감소했다. 1주 전 4만7010명보다도 446명 줄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 이후 닷새간 전주 대비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날에는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는데, 이날 다시 감소로 전환했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는 4만6495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69명이며, 이 중 47명이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0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729명이며,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보다 18명 증가하며 16일째 40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49명이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1618개가 있고 522개(32.3%)가 가동되고 있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환자 병상은 1967개 중 428개(21.8%)가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