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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신규 확진 5만2861명…전날 대비 126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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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대비 73명 늘어…사망자 48명
위중증 환자 442명, 15일째 400명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 2일 전국에서 5만286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2861명 늘어 누적 2726만152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5만2987명보다 126명 줄어들었지만 1주 전 5만2788명보다는 73명 늘어났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 이후 닷새간 전주 대비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들어 전주 대비 미세하게 증가했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는 5만280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55명이며, 이 중 33명이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는 48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669명이며,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442명으로 전날보다 18명 감소했지만 15일째 40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입원환자는 163명이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1618개가 있고 513개(31.7%)가 가동되고 있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환자 병상은 1967개 중 409개(20.8%)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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