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2 (월)

  • 흐림동두천 6.0℃
  • 흐림강릉 4.9℃
  • 흐림서울 8.7℃
  • 흐림대전 7.3℃
  • 흐림대구 7.5℃
  • 흐림울산 7.8℃
  • 흐림광주 10.3℃
  • 흐림부산 8.3℃
  • 흐림고창 8.5℃
  • 제주 10.3℃
  • 흐림강화 6.0℃
  • 흐림보은 6.5℃
  • 흐림금산 7.3℃
  • 흐림강진군 9.8℃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8.5℃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 사망’ 한달새 2배 가까이 증가...11월 1천361명 사망

URL복사

하루평균 사망자 49명...한달전엔 28명
60세이상 고령층 백신 접종률 20.5%
신규 확진자 2만~6만명대로 감소 전망
“숨은 감염자는 실제 확진자의 100%”
“의심 증상 있어도 검사 안 받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지만 사망자는 빠르게 늘어 지난달 사망자가 전월의 1.8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숨은 감염자'로 인해 실제 확진자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사망자는 1,361명으로, 10월(763명)의 1.8배 수준이다. 전날 0시 기준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49명으로 한 달 전(10월27일~11월3일) 28명보다 크게 늘었다. 매일 50여명이 코로나로 사망하고 있는 셈이다.

 

전날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수학자들은 향후 1~2주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6만명대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방역 당국이 예상한 하루 최대 20만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현장에선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제 감염자는 더 많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기저질환이 있는 70대가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이 나왔는데 확정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도 봤다"며 "숨은 감염자가 실제 확진자의 100%는 될 것이라 본다. 확진자가 5만명이면 실제 규모는 10만명 정도인 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자 규모가 줄지 않으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도 이어질 것"이라며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률이 50%을 넘긴다면 사망자 수가 가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기준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20.5%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전체 확진자의 30% 정도는 검사를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검사만 안 받는 게 아니라 백신 추가접종도 안 해서 위중증,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결국 사망 피해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유행 상황에 대해 "증가세가 둔해지고 정체되고 있지만 당분간 증감을 반복하며 증가의 방향을 유지할 것"이라며 "변이바이러스 확산, 면역수준 감소, 동절기 실내활동 증가 등 환자 발생 증가 위험이 낮아진 것은 아니다"라는 전망을 내놨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 보유 성남 아파트 싸게 매물로 내놔..."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27일 공지를 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오늘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며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집을 팔라”고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장동혁 당 대표는)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어?’라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먀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며 장동혁 대표도 집을 팔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대법관 14→26명, 전기통신금융사기 단독판사 관할 법원조직법 개정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법관 수를 현행 14명에서 26명으로 증원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종결시키고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총 투표수 247표 가운데 찬성 173표, 반대 73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현행 법원조직법 제4조(대법관)제2항은 “대법관의 수는 대법원장을 포함하여 14명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4조(대법관)제2항은 “대법관의 수는 대법원장을 포함하여 26명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32조(합의부의 심판권)제1항은 “지방법원과 그 지원의 합의부는 다음의 사건을 제1심으로 심판한다. 3. 사형, 무기 또는 단기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에 해당하는 사건. 다만, 다음 각 목의 사건은 제외한다. 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제15조의2에 해당하는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2. ‘전기통신금융사기’란 ‘전기통신기본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전기통신을 이용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