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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전까지 전국 가을비…비 그친 뒤 낮부터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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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중부지방 시간당 20~30㎜ 강한 비
아침 최저기온 15~24도, 낮 최고 18~25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화요일인 4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해 비구름대가 발달하겠다"며 "이 비구름대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낮부터 내일인 5일 새벽 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경북북부, 전북북부, 울릉도·독도, 서해5도가 20~60㎜, 많은 곳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권, 충북북부에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안내했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겠으나,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3~4도 가량 낮아지겠다.

 

특히 오는 5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낮아져, 중부지방은 1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 물결은 남해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도동·남부앞바다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 동해먼바다는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전 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상태가 청정해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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