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오전까지 전국 가을비…비 그친 뒤 낮부터 기온 ‘뚝’

URL복사

새벽 중부지방 시간당 20~30㎜ 강한 비
아침 최저기온 15~24도, 낮 최고 18~25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화요일인 4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해 비구름대가 발달하겠다"며 "이 비구름대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낮부터 내일인 5일 새벽 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경북북부, 전북북부, 울릉도·독도, 서해5도가 20~60㎜, 많은 곳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권, 충북북부에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안내했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겠으나,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3~4도 가량 낮아지겠다.

 

특히 오는 5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낮아져, 중부지방은 1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 물결은 남해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도동·남부앞바다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 동해먼바다는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전 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상태가 청정해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정치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장소 선정부터 재정 운영, 팬데믹의 충격, 사람과의 갈등까지 개척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하지 않기 위한 전략과 끝까지 버티는 용기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교회는 성도를 내보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은 교회 공동체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개척교회를 ‘성장’보다 ‘존재의 의미’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지금도 교회 개척을 고민하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 그리고 동역자의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은 신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개척의 현실을 공유하며,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돼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먼저 걸어본 사람이기에 들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