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K-패션, ‘파리패션위크’ 무대에 오른다…서울패션위크 공동관 구성

URL복사

'2023 S/S 트라노이 트레이드쇼' 서울패션위크 공동관
내달 1일 연합 패션쇼 개최…전 세계 대상 K-패션 수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가 파리 브롱니아르궁에서 29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파리패션위크에 '서울패션위크 공동관'을 구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파리패션위크 2023 S/S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수주 전시회)에 서울패션위크 공동관을 구성하고, 다음 달 1일에는 연합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주에 나선다.

 

시는 "이번 트라노이 트레이드쇼는 K-패션을 중심으로 K-컬쳐 콘텐츠를 보강해 파리 트라노이, 프로젝트 도쿄 등 세게 패션산업계와 폭넓게 협력할 예정"이라며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들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컬렉션 디자이너 9명이 선보이는 서울관을 비롯해 파리패션위크 패션쇼는 파리 브롱니아르궁 야외무대 회랑에서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 출신 브랜드 잉크(EENK)가 이번 2023 S/S 파리패션위크에 정식 데뷔하는 만큼 한류의 세계적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 참가하는 브랜드는 두칸(DOUCAN), 라이(LIE), 므아므(MMAM), 석운윤(SEOKWOONYOON), 성주(SUNGJU), 얼킨(ul:kin), 정희진(JUNGHEEZIN), 쿠만(KUMANNYHJ), 티백(tibaeg) 등 9개 브랜드다.

 

친환경·저탄소 등 환경을 지키는 지속 가능한 패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서울패션위크가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파리패션위크에서 개최되는 3개 브랜드의 연합 패션쇼는 서울패션위크 개막 하루 전인 다음 달 10일 오후 12시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패션위크 공동관 현장에서는 실시간(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현장 상담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까지 확대해 수주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가 세계적인 수주 플랫폼인 파리 트라노이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패션위크의 위상을 높이고 K패션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 대통령 "민생회복지원금 추가 지급 계획 없어…재정 상황 녹록치 않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민생회복 지원금의 추가 지급 가능성에 대해서 "또 할 것인지의 문제는 그때 가서 봐야 한다"며 "일단은 재정상황이 또 지급할 만큼 녹록치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30일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생지원회복금을 통한 기대효과가 부족하다고 생각될 때는 추가적으로 지급할 생각도 있느냐'는 질문에 "추가로 할 계획은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은) 내수진작을 위한 조치가 분명하다"며 "코로나19 때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경험이 있다. 그 후 정부에서도 이어서 한 번 했는데 정부 연구기관 조사에 의하면 자영업이 체감하는 지방 경제에서 상당히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험상으로 보면 지금 골목경제가 너무 안 좋다"며 "마치 저수지로 보면 아주 깊은 부분은 좀 가물어도 견딜 수 있지만 대부분 얕은 부분은 피해가 너무 크다. 회생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측면에서 지금 현재 재정상황, 부채상황, 경제상황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나름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정한 것이고 효과는 일반적으로

경제

더보기
여경협, ‘여성CEO 오찬포럼’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3일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여성CEO 및 여성임원 150명을 대상으로「여성CEO 오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제4회 여성기업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참가자 모집 하루만에 참가 접수가 마감되어 열띤 반응을 얻었다. 포럼에서는 해피문데이 김도진 대표가 ‘펨테크 산업과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펨테크 산업을 조명하고, 여성기업인에게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전달하였다. 또한, 김도진 대표는 개인사업자로 시작하여 시리즈B 투자유치 110억원, 누적 다운로드 288만 슈퍼앱으로 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펨테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심도 있게 강연하였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펨테크를 여성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단순한 여성 건강 증진 차원을 넘어, 국가에서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저출산 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타개책”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펨테크와 같은 여성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위기 극복 아이디어와 전략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