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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청년네트워크-유엔해비타트 한국委, UN 세계 청년의 날 대한민국 특별기념식 개최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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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한국청년네트워크(회장 김원필)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회장 최기록)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유엔 세계 청년의 날 대한민국 특별 기념식(2022 UN International Youth Day Special Commemoration in Korea)’에서 진행됐다.

 

유엔은 1999년 포르투갈 세계청년회의에서 발의된 유엔 결의안에 따라 매년 8월 12일을 ‘유엔 세계 청년의 날(United Nations International Youth Day)’로 지정하여 국제사회 공동이슈에 대한 청년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한국청년네트워크 또한 지속가능한 정주환경과 도시발전을 위해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공감하며 청년 政. 經. 官 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대체불가능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유엔이 선정한 세계 청년의 날 주제는 ‘세대 간 연대: 모든 세대를 위한 세상 만들기’로 세대 간 갈등을 심화시키는 연령주의를 극복하고 미래세대와 기성세대가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국제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자 한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이에 발맞춰 유엔 세계 청년의 날과 UN-HABITAT의 어젠다를 접목해 포용적 도시 커뮤니티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갈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연사와 전문가들을 특별기념식에 초청하였다.

 

한국청년네트워크 김원필 회장의 참석을 비롯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김선아 사무총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최기록 회장의 개회사,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의 환영사 그리고 전용기·장혜영·조정훈·김홍걸 의원, 왕효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부의장, 박진원 퓨처서비스 이사, 김학범 청년창업가협회 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수잔 샤키야, 이종철 청년창업가협회 경기지부 부회장의 초청 강연과 브라질 삼바 퍼커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라퍼커션’의 특별공연으로 꾸며졌다.

 

(사)한국청년네트워크 김원필 회장은 “올해 세계 청년의 날 행사를 주최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2030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주거ㆍ취업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청년 주거ㆍ취업문제에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진취적인 모습을 (사)한국청년네트워크 임직원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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