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인테이크가 자사 브랜드 이노센트에서 신제품 2종 ‘베지 구운 주먹밥’과 ‘식물성 토마토 레드 커리’를 출시했다. 이노센트는 누구나 쉽고 맛있게 비건을 즐길 수 있도록 연구하는 비건 푸드 브랜드다.
'베지 구운 주먹밥'은 앞뒤로 두 번 구워내 겉은 누룽지처럼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국산 찰현미를 사용해 쫀득하면서도 더욱 고소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야채로 간장불고기의 맛과 식감을 재현한 비건 푸드로 식단관리 중에도 한끼 식사로 부담 없는 178칼로리다.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식물성 토마토 레드 커리'는 식물성 고기와 토마토 크림으로 인도 정통의 맛을 살렸다. 정통 인도식 마크니 커리를 연상케 하는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1회 제공량 기준 4g의 지방 함유로 부담 없이 저지방 식단으로 섭취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2종은 ‘플랜테이크’에서 개발, 제조한 것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도 완료된 제품이다. 2종 모두 100% 순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으며, 콜레스트레롤과 트랜스지방이 0g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비건 식품이다. 현재 인테이크 공식몰에서 출시 기념 특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플랜테이크는 인테이크의 자체 생산시설이다. 연구생산 인프라로서 원천기술 개발, 소재화, 완제품 생산 등이 가능하다. 이노센트는 플랜테이크를 기반으로 비건 후라이드 치킨, 대체계란, 대체유 등 신제품을 30개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
인테이크 김정훈 CTO는 “비건이 아닌 사람들도 즐길 수 있도록 ‘맛있게’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자체 생산 시설인 플랜테이크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대체 식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테이크는 서울대 출신 식품공학도들이 2013년 설립한 ESG 푸드테크 기업이다. 최근 코스닥 상장 추진을 위해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