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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비규제지역 혜택 단지 인기…‘음성 동문 디 이스트’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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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정부의 규제가 풀리지 않는 가운데 개발호재 지역에 인접한 비규제지역들 중 일부 지역들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충북 음성이 산업도시로 변모하면서 동문건설이 분양 중인 음성 동문 디 이스트에 대한 관심도 높다. 전 가구 판상형 4베이의 혁신평면인데다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실수요자 중심 관심이 높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선착순 계약을 통해 체결된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제 53조의 10호(주택소유 여부 판정기준)’에 따라 선착순 계약을 통해 주택 형을 최초로 계약 체결한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 아파트는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900만 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매우 합리적이다. 또한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 합리적 가격의 분양상품이다. 특히 소유권 이전등기 이전 전매가 가능해 최근 음성 및 충북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에서의 문의가 늘면서 잔여 가구가 소진되고 있다.

 

예컨대, 전용면적 84㎡A(분양가 2억7600만~3억1700만 원)의 경우 3,000만 원 안팎의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무주택자를 유지하면서 계약자의 상황에 따라 입주 또는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음성지역 최초로 가구별 전용창고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창고 크기는 폭 0.9m, 길이 1m이며, 높이가 2.1m로 보관이 용이하며, 수납이 가능하도록 선반도 마련된다. 특히 지하층 및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도록 편리하게 설계했으며, 분실 걱정을 없애기 위해 디지털 도어록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GDR골프연습장(전 타석),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성본산업단지 첫 분양 단지로 남향 위주 동 배치와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된 것도 강점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687가구이며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이며 3면 발코니 적용으로 서비스 면적 확대 및 드레스 룸, 슈퍼 와이드 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단지는 대소IC와 연결되는 82번 국도와 인접해 있고,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 성리 일대에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여름바캉스 상품), 응모권 추첨 이벤트(스타일러, 가전제품 등), 특별 감사 이벤트(벤츠, 가전제품 등)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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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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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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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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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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