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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형덕 동두천시장 "새로운 동두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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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민선 8기를 이끌 박형덕 제20대 경기 동두천시장이 1일 현충탑 참배와 간부공무원 신고, 기자 간담회, 시의회 방문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2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각계각층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 메세지 낭독, 동두천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4년 후에는 동두천의 거리 풍경과 시민들의 표정이 확 달라지도록 만들겠다"며 "골목 구석까지 활력과 기운이 넘치는 도시로,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동두천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두천을 새롭게 만들겠다"며 "시민을 힘나게 하는, 시민들이 살맛나는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TX-C노선 동두천 연장 ▲국가산업단지 30만평 확대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원도심과 보산동 관광특구 도시재생 사업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출산과 육아, 보육과 교육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서 자녀 교육을 이유로 동두천을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교육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하고 튼튼한 복지체계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끝으로 "시장을 힘차게 일하도록 하는 힘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며 "위대한 동두천시민의 하나 된 힘으로 새로운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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