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문화

스타트아트코리아,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작가라인업에 Mark Sloper 공개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The Seouliteum)에서 9월 1일~6일 열리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에 외국 작가들의 대거 참여를 확정하면서 총 200여명의 작가들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타트아트코리아는 Mark Sloper 작가도 함께 한다고 발표했다.

 

Mark Sloper 작가는 Funk와 Rock 음악에 대한 작가의 열정과 태도, 표현력, 문화적인 역동성을 바탕으로 작업하는 유명 작가로써 플래그나 빈티지 의류와 같은 버려지는 재료에 네온으로 장식하여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금번 페어에서는 ‘God save the Queen’ 작품을 출품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금번 페어에 참여하는 작가를 순차적으로 공개 중에 있어 Mark Sloper 외에도 추가로 참가하는 작가진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도 프랑스 파리, 중국 베이징 등에서 전시회를 갖고 일본과 런던의 단체들과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한 레오 야마다(Léo Yamada), 남아프리카에서 야생 동물의 사진을 촬영하는 크리스 팔로우스(Chris Fallows), 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티(Harti), 일본 에반게리온 애니메이터인 요네야마 마이(Yoneyama Mai), 켄타 코바야시(Kenta Cobayashi) 등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스타트 아트페어’는 2014년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10월 런던 프리즈 위크 기간에 사치갤러리에서 열리는 아트페로, 오랜 동안 확고한 명성을 쌓아왔다. 지난 5월 31일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의 국내유치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가 스타트 아트와 아시아 미술시장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려 영국 스타트 아트페어 창립자이자 세계적인 미술품 컬렉터인 데이비드 시클리티라(David Ciclitira)와 큐레이터 세레넬라 시클리티라(Serenella Ciclitira)가 개최발표를 함으로써 서울 개최도 공식화됐다. 기자간담회에서는 기안84, 감만지, 윤민주, 썸머그린, 이훈상, 레지나킴, 미뇽 작가 등 15명의 작가가도 참여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 호텔 1층 로비에 작품 전시공간을 10월까지 제공한다.

 

스타트아트코리아 관계자는 “아티스트 중심의 공간연출이 함께 있는 아트페어를 만들고자 다양한 아티스트 전용부스가 대거 준비될 예정이며, 런던스타일의 공간 연출을 통해 국내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아트페어로 꾸며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사치 갤러리에서 개최된 '스타트 아트페어'에서는 K-팝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어 위너(WINNER)의 송민호, 강승윤, 헨리 등의 작품이 선보여져 이번 서울페어에 대한 글로벌 기대가 높아진 상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정치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장소 선정부터 재정 운영, 팬데믹의 충격, 사람과의 갈등까지 개척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하지 않기 위한 전략과 끝까지 버티는 용기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교회는 성도를 내보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은 교회 공동체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개척교회를 ‘성장’보다 ‘존재의 의미’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지금도 교회 개척을 고민하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 그리고 동역자의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은 신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개척의 현실을 공유하며,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돼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먼저 걸어본 사람이기에 들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