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1.6℃
  • 맑음광주 0.6℃
  • 맑음부산 2.6℃
  • 맑음고창 -1.9℃
  • 맑음제주 5.5℃
  • 구름많음강화 -2.8℃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문화

배우 김민규, 그래피티 작가 무수샤 공동 전시

URL복사

‘묘해, 당신의 미술관’...6월 26일까지 마루아트센터 특별관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주식회사 유니콘랜드(UNICORNLAND)의 아트테크플랫폼(Art-Tech Platform) 아틱(Artique)이 배우 김민규와 그래피티 작가 ‘무수샤’의 콜라보 전시회인 ‘묘해, 당신의 미술관’을 6월 10일부터 같은달 26일까지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기묘 및 동물 보호의 사회적 메시지를 예술작품을 통해 널리 전하고자 하는 이번 전시회는 정의, 평화, 행복을 추구하는 고양이 그래피티 작품으로 명성이 높은 아티스트인 무슈사(M.Chat)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애묘 아티스트로도 알려진 배우 김민규의 반려묘 사진전과 함께 김민규가 직접 스케치해 탄생한 고양이 캐릭터 작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틱 측은 반려동물과의 동반 입장이 가능한 묘(描)해, 당신의 미술관 전시회에서는 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며 유기묘 및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전시회 입장료, 작품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유기묘 보호 및 지원 사업에 기부함으로써 예술작품이 지닌 사회적 메시지를 실천적으로 전달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틱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의 뷰 포인트는 230평의 넓은 공간에서의 화려한 그래피티 작품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고양이 쉼터, 놀이터, 반려묘와 함께 작품 체험하기 등 반려묘 동반 전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 또한 미디어 및 퍼포먼스형 NFT 공간 그리고 드로잉 체험 등 포토존까지 다채로운 전시 구성을 통해 다양한 주제 의식을 입체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유형의 전시기법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묘(描)해, 당신의 미술관 전시회를 통해 급증하는 애완동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반려동물 보호 캠페인과 예술작품 관람 문화가 동반 정착하는 선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 기간 중 배우 김민규가 직접 전시장에 방문해 싸인회 등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