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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루나' 상장폐지 결정…업비트 20일·빗썸 27일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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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중단 후 한 달간 출금 지원 예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3일 국내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이 테라폼랩스의 암호화폐 '루나'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비트와 빗썸은 거래소 공지를 통해 루나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안내했다. 업비트는 오는 20일 오후 12시부터 거래가 종료된다. 빗썸은 업비트보다 일주일 뒤인 27일 오후 3시부터 거래가 종료된다.

업비트는 비트코인으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BTC마켓에서, 빗썸은 원화마켓에서 루나에 대한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두 거래소 모두 루나에 대한 입출금은 중단된 상태다. 업비트는 다음 달 19일까지, 빗썸은 같은 달 27일 오후 3시까지 루나에 대한 출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가 가장 먼저 루나에 대한 거래종료를 결정한 뒤 국내 거래소에서는 고팍스가 최초로 루나를 상장폐지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거래소들이 연달이 루나에 대한 거래지원을 중단하는 데에는 루나의 거래가 이뤄지는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공식적으로 멈췄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이후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 USD(UST)의 가격을 지지해주는 루나가 폭락하기 시작했다. 이는 UST의 페깅(고정)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루나의 매도세가 대량 촉발됐기 때문이다. 이에 루나를 발행·운영하는 테라폼랩스는 오전 11시께 루나가 거래되는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공식적으로 정지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공지했다.

업비트 측은 "회원 보호를 위해 긴급한 경우로 판단이 돼 거래지원을 종료함을 알린다"며 "거래지원 종료 시까지 급격한 시세 변동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해당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할 경우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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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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