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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간증시전망]우크라이나 이슈에 변동성 계속…24일 금통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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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위드코로나 내수부양 기대
24일 금통위 기준금리 촉각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우크라이나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 변동성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쥬요 선진국의 위드 코로나 전환이 국내 내수 부양으로 이어질 수 있고 오는 24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 요소도 공존한다.

 

전문가들은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공개 후 긴축정책 강화 고비는 넘긴 데다, 선진국의 위드코로나 전환이 국내 내수경기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 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긴장감이 계속될 수 있어 증시 불안감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극도로 민감한 상태"라며 "우크라이나 친러시아 반군의 공격 소식을 둘러싼 전쟁 루머에서 기인한 것인데 미국도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판별하고 있는 것일 뿐 여전히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실제 무력 전쟁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르면 다음주 중 마스크 착용 규제 완화를 발표하고, 유럽 국가도 오미크론이 정점을 통과하면 방역 규제 완화를 발표한다"며 "우크라이나 리스크가 단기적으로 지속되겠지만 이에 따른 내수부양 효과 등 긍정적 효과를 역이용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변동성이 커졌을 때 낙관주의도 필요한 법"이라고 조언했다.

 

오는 24일에 열리는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될 확률이 제기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 상당수는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에서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3%대에 달하는 가파른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미 두 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했기 떄문이다.

 

반면 미국 등 주요국의 긴축 속도가 빨라지고 이주열 한은 총재의 임기 내 마지막 금통위인 만큼 이번주 금통위에서 0.25%포인트 인상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세 차례 연속 인상한 적은 아직 한 번도 없지만, 만약 인상된다면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기에 증시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겠지만 다음달 말 이 총재의 임기가 종료되고 5월9일 신정부가 출범하는 등 정치적인 스케줄을 고려할 수 있다. 총재가 부재한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변경하기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3월 대선 이후, 5월 신정부 출범 직후까지 한은 총재 인선 마무리 여부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 및 이벤트 일정

 

▲21일 = 미국 휴장(대통령의 날), 삼성화재·DB손해보험 실적, 한국 2월 1~20일 수출, 바이오에프디앤씨 상장

 

▲22일 = 미국 2월 PMI제조업, 서비스업 지수, 하이브 실적,

 

▲23일 = 일본 휴장

 

▲24일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25일 = 미국 1월 PCE 디플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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