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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후 9시 전국 3391명 확진…수도권 20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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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39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2655명보다 736명 더 많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391명으로 집계됐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16일과 평일인 17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사적모임 인원 및 운영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3차 접종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던 유행이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다시 증가하는 모양새다. 정부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이번 주말 우세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 경기 1116명, 서울 710명, 인천 197명 등 수도권에서 59.7%인 2023명이 발생했다.

오후 6시 793명에서 3시간 만에 323명이 더 늘어난 경기 지역은 평택 주한미군발 집단감염, 김포시 소재 교회 집단감염 등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1368명(40.3%)이 나왔다. 광주 184명, 대구 160명, 충남 143명, 경북 138명, 전남 130명, 대전 110명, 부산 106명, 경남 96명, 강원 94명, 전북 92명, 충북 58명, 울산 32명, 세종 23명, 제주 2명 등이다.

광주·전남 지역은 오미크론 검출률이 지난해 12월 중순 33%에서 지난 8~14일 80%까지 치솟으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됐다. 그 외 지역에서도 유행 규모가 차츰 커지는 양상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85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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