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1.22 (토)

  • 맑음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5.0℃
  • 맑음서울 5.2℃
  • 흐림대전 8.5℃
  • 흐림대구 9.4℃
  • 구름조금울산 8.9℃
  • 흐림광주 11.0℃
  • 구름조금부산 9.1℃
  • 흐림고창 7.0℃
  • 흐림제주 12.0℃
  • 구름많음강화 3.0℃
  • 흐림보은 7.7℃
  • 흐림금산 8.3℃
  • 흐림강진군 10.1℃
  • 흐림경주시 10.3℃
  • 구름많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경제

은행으로 돈 몰린다...암호화폐. 증시 얼어붙자 안전자산 선호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후 수신금리가 높아지고, 주식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이 주춤하자 안전자산인 예금 등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659조7362억원으로 전달(649조7465억원) 대비 9조9897억원 증가했다.

 

요구불예금은 예금주가 지급을 원하면 언제든지 은행에서 찾을 수 있는 초단기 예금으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해 통상 주식, 코인 등 투자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된다.

 

요구불예금과 마찬가지로 정기예금 잔액도 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12월 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654조9359억원으로 지난해 최저 수준이었던 4월 말(614조7991억원)과 비교하면 40조원 이상 늘어났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25일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인상했다. 이후 시중은행들은 수신금리를 최대 0.4%포인트 가량 올렸는데 이러한 움직임이 요구불예금과 정기예금 잔액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투자 심리는 얼어붙고 있다. 전날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17포인트(0.95%) 내린 2926.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일 반등한 지 1거래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은 전날 5000만원대까지 떨어졌고,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의 가치도 폭락했다.

 

금융권은 이처럼 투자 여건이 악화되자 당분간 안전자산인 은행 예금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고,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신잔액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대출 규제 강화 기조가 계속되면서 은행권의 대출 규모는 새해를 맞아 줄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7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08조7455억원으로 지난해 말 709조529억원 대비 3074억원 감소했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2년 한국경제 ‘적신호’, 서민 체감경기 부진 속 ‘차이나리스크’ 부상
현대경제연구원 ‘10대 경제키워드’ 발표...AFTER TIMES(코로나 이후 미래) 한국은행 출구전략으로 ‘금리인상’...가계부채 부실화 “경제 활력 저하 가능성 높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2022년을 AFTER TIMES(코로나 이후 미래)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현경연은 ▲글로벌경제의 완만한 개선 ▲미 연준이 제로금리 탈출 ▲신흥시장의 불안정성 확대 ▲팬데믹 불확실성 속 정상화 단계 진입 ▲차이나리스크 심화 ▲한국은행의 출구전략 지속 ▲보복 소비 기대와 회복 지연 우려 병존 ▲경기상승세의 둔화 ▲서민 체감경기의 부진 ▲장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10대 키워드’로 꼽았다. 결론적으로 한국경제를 비롯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국제적으로 차이나리스크가 심화 한국 수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 여기에 한국은행의 탈출전략이 금리상승으로 이어지며 서민경제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이다. 현경연은 대안으로 “현재 중요한 성장동력인 수출경기 회복을 위해 수출시장의 외연확대와 시장별 차별화된 접근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 했다. 한국경제의 적신호를 예고한 ‘10대 키워드’ 중 우리나라와 밀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글로벌경제 완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추천 문상부 선관위원 후보자 자진사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이 야당 몫으로 추천한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선관위를 살리기 위해 선관위원으로 복귀하고자 했으나 조해주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한 용기 있는 선관위 후배님들을 보니 선관위가 다시 살아났다고 생각된다"며 "따라서 굳이 제가 선관위원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될 거라 판단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문 후보자는 자신을 추천한 국민의힘 측에도 이러한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은 문 후보자 후임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자는 야당인 국민의힘 몫으로 중앙선관위원 후보에 추천돼 지난해 12월 6일 국회에서 청문회까지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실패했다.민주당은 문 후보자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관리위원으로 활동했다며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들었다. 문 후보의 선관위원 임명이 두 달 가까이 중단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친정부 성향으로 평가되는 조해주 상임위원의 사표를 반려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선관위 직원들이 성명을 통해 조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하자, 조 상임위원은 사의를 표했고 청와대는 이를 수용했다. 한편 문 후보는 선관위 퇴직

경제

더보기
2022년 한국경제 ‘적신호’, 서민 체감경기 부진 속 ‘차이나리스크’ 부상
현대경제연구원 ‘10대 경제키워드’ 발표...AFTER TIMES(코로나 이후 미래) 한국은행 출구전략으로 ‘금리인상’...가계부채 부실화 “경제 활력 저하 가능성 높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2022년을 AFTER TIMES(코로나 이후 미래)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현경연은 ▲글로벌경제의 완만한 개선 ▲미 연준이 제로금리 탈출 ▲신흥시장의 불안정성 확대 ▲팬데믹 불확실성 속 정상화 단계 진입 ▲차이나리스크 심화 ▲한국은행의 출구전략 지속 ▲보복 소비 기대와 회복 지연 우려 병존 ▲경기상승세의 둔화 ▲서민 체감경기의 부진 ▲장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10대 키워드’로 꼽았다. 결론적으로 한국경제를 비롯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국제적으로 차이나리스크가 심화 한국 수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 여기에 한국은행의 탈출전략이 금리상승으로 이어지며 서민경제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이다. 현경연은 대안으로 “현재 중요한 성장동력인 수출경기 회복을 위해 수출시장의 외연확대와 시장별 차별화된 접근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 했다. 한국경제의 적신호를 예고한 ‘10대 키워드’ 중 우리나라와 밀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글로벌경제 완

사회

더보기
광주 붕괴 12일째, 피해가족들 "현산, '최대한 지원' 말뿐" 울분
붕괴 12일째 "장비·예산 총동원 다각도 해법 내놔야" 공개 촉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12일째인 22일, 피해자 가족들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소극적인 태도에 다시 한 번 울분을 터트렸다. 붕괴피해자가족협의회 가족들은 이날 오후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산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달라진 건 없다"며 "가족들이 구조방안을 제시하기 전에 (시공사 측이) 여러 해결책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놓였다. 그러면서 "계획이 정해진 다음 장비를 구해 오는 것이 아니라 예산 걱정 말고 미리 장비를 준비하고 쓸모를 고민해야 한다"며 "현산이 책임지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해자가족협의회 안모(45) 대표는 "장비를 엘레베이터를 통해서만 옮기고 있어 가족들 시선으로 봤을 땐 작업이 한 쪽에서만 이뤄지고 있다"며 "사다리차나 리프트 등을 이용하는 방안을 요청한 상태며, 타워크레인 해체 이후에는 보다 다각도로 구조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 하중을 덜기 위해 적재물을 덜어내고, 지지대도 일부가 아닌 전층에 설치해 기둥을 받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고 현장에서는 지난 11일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김건희 녹취록 보도파문 국힘은 뭐했나?
법원, 방송금지가처분신청 일부 인용으로 MBC보도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서울서부지법이 14일 국민의힘, 엄밀히 말하면 김건희씨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함으로서 MBC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16일 저녁 김씨가 지난해 ‘서울의소리’ 소속 이명수 기자와 통화한 총 7시간 45분 분량의 녹음 파일 중 김씨 관련 수사나 사생활, 언론사에 대한 불만 등을 제외한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대화 내용은 이 기자가 어떤 사안에 대해 질문을 하고 김건희씨가 답을 하는 취재형식의 대화가 아니라 정말 친한 오누이가 어떤 상황에 대해 사적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대화에 격식이나 조심스러움이 없었다. 누가 보더라도 미디어 취재를 위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통화내용이었다. 더욱이 김건희씨와 통화한 이명수 기자는 뉴스리포터가 아닌 촬영기자인 것으로 알려져 촬영기자가 6개월간 취재를 위해 취재원과 밀접 접촉하고 통화했다는 것은 언론사 취재관행이나 상식에도 전혀 맞지 않는 것이었다. 핵폭탄급 내용 없어 국힘 안도 분위기 추가 공개시 후폭풍 예상 이날 MBC에서 보도된 내용만 보면 대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핵폭탄급 내용도 아니었고 그저 흥미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