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2.6℃
  • 구름많음강릉 6.7℃
  • 흐림서울 3.5℃
  • 대전 4.7℃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10.0℃
  • 구름많음광주 6.5℃
  • 맑음부산 10.8℃
  • 흐림고창 5.8℃
  • 흐림제주 9.5℃
  • 구름많음강화 3.0℃
  • 흐림보은 2.9℃
  • 흐림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문화

발달장애화가들, 새해 예술의전당에서 '꿈' 담은 'ACEP 2022' 전시

URL복사

새해 1월 8일~ 23일,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층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휴먼에이드포스트 주최
비채아트뮤지엄 주관, '꿈' '열정' 등 3개 주제

한국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축제가 새해 예술의 전당에서 대규모로 펼쳐진다.  ACEP 2022 한국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전 ‘붓으로 틀을 깨다Ⅱ: Getting Close’전이 그것으로, 2022년 1월 8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층에서 열린다.

 

(사)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휴먼에이드포스트가 주최하고 비채아트뮤지엄이 주관한다.

발달장애 작가 43명의 작품 100점이 선보인다. ACEP란 ‘작가·문화 교류 프로젝트’(Arts and Cultural Exchange Project)로, 전시 부제 ‘Getting Close’는 ‘거의 다 왔다’ ‘곧 목표에 도달하니 힘내자’ ‘우리는 예술을 통해 더 가까워진다’는 뜻이다.

 

 

전시를 주관하는 비채아트뮤지엄 전수미 관장은 “전시는 비장애인과 장애인 사이의 거리감 회복, 코로나팬데믹으로 발생한 사람들간의 거리감 회복, 인간관계의 복원과 치유 등 다양한 의미를 담는다"면서 "‘우리는 예술을 통해 더 가까워진다(We are getting close through art)’는 뜻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전시의 섹션 별 테마는 ▲꿈 ▲열정 ▲우리 모두의 선물 등 3개로 나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강예진 권한솔 김다혜 김채성 박태현 박혜신 양진혁 등 43명의 화가들은 ‘발달장애 아티스트’이지만, 일부는 ‘발달장애’ 화가가 아닌 ‘화가’로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도 그런 의미의 연장선상에 이뤄진다. 

 

 

이 전시에 참여하는 일부 아티스트는 비장애인 미술대전에 참여해 상을 받은 기록을 갖고 있는 등 이미 화가로서 예술적 영감과 재능을 주목 받고 있기도 하다. 예술적 영감의 기본 바탕이 ‘꿈’이다.

 

꿈꾸는 사람이 다 화가가 될 수는 없지만, 꿈을 꾸지 않는 화가는 없다. 아티스트들이 단지 꿈을 꾸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형상화, 구체화한 것이 바로 작품들이다.

 

 

예술은 재능과 열정의 산물이다. 최고의 재능과 열정을 가진 화가로는 피카소가 꼽힌다. 그런데 과거에는 재능의 비중이 컸지만, 점점 열정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많은 땀을 흘리고, 애쓰는 것이 열정이다. 그 열정의 시간이 축적된 것이 미술 작품이다.

 

오랫동안 땀 흘려 창작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바로 열정이다. 이런 열정의 시간이 축적되고, 또 축적된 결과물이 위대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그 동안 아티스트들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그리고 화가로서 실력을 쌓기 위해 얼마나 많은 땀과 열정을 쏟았는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정치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기업, ‘K-방산’ 혁신의 주역으로 우뚝 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주도해 온 이노비즈기업들이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실질적인 주역으로 나선다.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정광천)는 3월 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 이노밸리 E동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K-방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고, 제조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을 방위 산업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과 방위사업청 이용철 청장을 비롯하여,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 류하열 회장 및 방산 분야 주요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이노비즈기업의 방산 진입 가속화를 위한 실무형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양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촉진하고, 국방 분야 첨단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해 방위산업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방산혁신기업 대상 이노비즈 확인 지원 △이노비즈기업 방산 분야 교육·컨설팅 지원 및 국방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