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1.28 (금)

  • 맑음동두천 -5.2℃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4.0℃
  • 구름많음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1.5℃
  • 구름조금울산 1.3℃
  • 구름많음광주 0.0℃
  • 구름조금부산 3.8℃
  • 구름많음고창 -1.9℃
  • 구름많음제주 4.7℃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5.5℃
  • 흐림금산 -5.0℃
  • 흐림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경제

동두천 아파트값, 수도권서 첫 하락…외곽부터 조정 받나

URL복사

 

 

KB부동산 주간 주택가격동향, 11월 마지막주 매매가 0.05% 하락 반전
대구와 세종 이어 경기도에서도 하락
전문가, “본격 하락할지 좀 더 지켜봐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간 단위 민간 부동산 통계에서 경기 동두천 아파트 매매가격이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하락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세종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하락 전환하는 지역이 나오면서 올해 집값이 급등한 수도권 외곽 지역부터 조정 국면에 들어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동두천의 경우 수요와 공급에 의한 가격 조정이 아닌 금리 인상, 대출 규제의 영향이 큰 만큼 본격적인 하락장으로 접어들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7일 KB부동산 주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29일 기준) 동두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떨어지면서 하락 전환됐다.

 

KB부동산 월간 통계를 보면 동두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하락 전환됐지만 올해 들어 상승으로 반전된 뒤 지난달까지 누적 상승률이 38.60%에 달할 만큼 집값이 급등했다. 동두천 아파트값은 올해 오산(45.49%)에 이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올랐다.

 

동두천의 집값 상승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이동한 매매수요에 더해 교통여건 개선 기대감이 겹친 영향이다. 특히 GTX-C노선이 예정된 덕정역과 한 정거장 차이인 지하철 1호선 지행역 인근에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집값이 급등했다.

 

정부는 올해 들어 동두천 주택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자 지난 8월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동두천은 교통여건 개선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역세권 인근 단지를 중심으로 투기수요가 유입되며 거래량이 급증하고, 주택가격 상승률도 확대됐다"며 "시장 과열이 1호선 지행역 인근에 국한돼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인근 6개동만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두천 아파트 매매시장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거래량이 급감했는데 최근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더 위축됐다.

 

한국부동산원 월별 아파트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두천 아파트 거래량은 월별 100건대에 머물렀다.

 

그런데 2020년 12월 449건으로 급격히 늘어난 뒤 올해 1월 586건으로 증가하면서 2017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2~300건대 매매량을 보이던 동두천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8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9월 64건으로 급감했고, 10월에는 49건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집값이 둔화되고 있는 만큼 개발 호재가 없는 수도권 외곽 지역의 경우 집값이 조정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동두천의 하락 전환은 수요와 공급의 변화에 의한 가격 조정이 아닌 대출규제의 영향이 큰 만큼 규제 완화시 집값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시장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공급이 늘거나, 수요가 줄어야 가격이 하락하는데 두 가지 다 아니다"라며 "집값이 떨어지는 이유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 비수기, 금리인상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제일 큰 것은 결국 대출 규제"라고 밝혔다.

 

권 교수는 "장기적으로 공급이 늘지 않고, 수요도 줄지 않는다면 대출규제가 완화될 경우 가격이 다시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코로나19 극복 2022 우수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서⑥-(주)옐로나이프】1조 매출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키워낼 것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90여 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2022년을 맞아 그동안 본지에 게재된 히든기업 중 지난 1년간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하여 오히려 경영상황이 개선되고 발전한 기업들을 포함하여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신년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그 여섯 번째로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주)옐로나이프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박성태 기자] "현대자동차에서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말도 없이 일하던 관성으로 진정한 자아를 찾고 싶어 분사를 결심했습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당산제, 용신제 등 각종 민속행사 올해 문화재청 68건 발굴 지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자연유산(천연기념물․명승)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 68건을 발굴하여 지원한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마을의 큰 나무나 숲 등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매년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이러한 자연과 인간의 소통방식은 자연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효율적 장치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자연성지(Sacred natural site)로 자리매김 했으며 전국에 남아있는 당산목과 성황림 등은 대표적인 자연성지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그 명맥이 점차 단절되고 기후위기로 인해 천연기념물 노거수 등 보호대상인 자연유산들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2003년부터 자연유산(천연기념물, 명승)을 대상으로 당산제(堂山祭), 성황제(城隍祭) 등의 민속제를 지원하여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자연유산 보호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전국 68곳에서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마다 고유한 민속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특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김건희 녹취록 보도파문 국힘은 뭐했나?
법원, 방송금지가처분신청 일부 인용으로 MBC보도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서울서부지법이 14일 국민의힘, 엄밀히 말하면 김건희씨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함으로서 MBC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16일 저녁 김씨가 지난해 ‘서울의소리’ 소속 이명수 기자와 통화한 총 7시간 45분 분량의 녹음 파일 중 김씨 관련 수사나 사생활, 언론사에 대한 불만 등을 제외한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대화 내용은 이 기자가 어떤 사안에 대해 질문을 하고 김건희씨가 답을 하는 취재형식의 대화가 아니라 정말 친한 오누이가 어떤 상황에 대해 사적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대화에 격식이나 조심스러움이 없었다. 누가 보더라도 미디어 취재를 위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통화내용이었다. 더욱이 김건희씨와 통화한 이명수 기자는 뉴스리포터가 아닌 촬영기자인 것으로 알려져 촬영기자가 6개월간 취재를 위해 취재원과 밀접 접촉하고 통화했다는 것은 언론사 취재관행이나 상식에도 전혀 맞지 않는 것이었다. 핵폭탄급 내용 없어 국힘 안도 분위기 추가 공개시 후폭풍 예상 이날 MBC에서 보도된 내용만 보면 대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핵폭탄급 내용도 아니었고 그저 흥미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