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7 (금)

  • 흐림동두천 6.0℃
  • 맑음강릉 8.3℃
  • 박무서울 9.2℃
  • 박무대전 8.0℃
  • 박무대구 8.4℃
  • 박무울산 11.0℃
  • 박무광주 10.7℃
  • 맑음부산 14.5℃
  • 맑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7.0℃
  • 구름많음강화 6.9℃
  • 구름많음보은 4.5℃
  • 구름많음금산 5.2℃
  • 맑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7.1℃
  • 맑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 3차백신 '변이공포' 영향 하루새 27만명 접종

URL복사

 

3차 접종 27만6997명 늘어…18세 이상 8.7%
2차 접종 누적 4119만5402명…전 인구 80.4%
80대 44% 3차 접종…소아·청소년 30% 2차 완료

 

[시사뉴스 신선 기자]  하루 사이 27만명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추가접종·부스터샷)을 완료하며 누적 385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 대비 7.5% 규모다.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1000명을 넘긴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접종자 가운데 2차 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전체의 약 30%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전날 27만6997명 늘어 누적 385만2154명이다.

하루 접종 규모로는 지난달 26일(27일 0시 기준) 29만여명 이후 두 번째로 많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5%가 3차 접종을 마쳤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참여율은 8.7%의 참여율을 보인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1만7337명, 모더나 5만9081명, 얀센 기본접종자(2차 모더나 접종) 579명 등이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을 맞은 후 2차에 모더나를 접종한 이들은 3차 접종 합계에 추가된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이 4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대 24.4%, 30대 9.6%, 60대 6.6%, 40대 4.5%, 50대 4.1%, 18~29세 1.4% 순이었다.

12~17세 연령대에선 전체 접종 대상인 276만8836명 가운데 48.0%인 132만9040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 이들은  전체의 29.8%인 82만5584명이다.

최근 국내 유행 양상을 보면 감염 취약계층인 60세 이상 고령층과 비교적 접종이 늦게 시작된 소아·청소년군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

60대 이상과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는 전날 각각 1868명, 1090명이 발생했는데 이는 모두 역대 최다 규모다. 10대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 중 20.4%를 차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12~15세에서 1차 접종자는 67만6618명, 2차 접종자는 24만4466명이다. 16~17세에선 65만2422명이 1차 접종을, 58만111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임신부 중 1차 접종을 마친 이들은 35명 늘어 2028명이다. 2차 접종을 받은 임신부는 전날 74명 늘어 106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3차 접종 대상인 60세 이상과 18~59세에선 각각 43만5385명, 14만586명이 추가접종을 예약했다. 누적으론 618만4474명, 245만7515명이다.

개별 예약 대상자 중 얀센 백신 기본 접종자 1만5042명, 면역 저차자 3만5300명도 3차 접종을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접종(기본접종) 완료자는 8만9269명 늘어 누적 4119만5402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0.4%, 18세 이상 성인 91.7%가 기본접종을 완료했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7만5142명, 모더나 1만2730명(교차접종 3975명), 아스트라제네카 1090명(교차접종 717명) 등이다. 얀센 신규 접종자는 307명이다.

1차 접종자는 3만3213명 늘어 4265만3944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3.1%, 18세 이상 성인 대비 93.6%다.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이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접종'(부스터샷) 용어를 '3차 접종'으로 바꿔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날 각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예비명단이나 민간SNS 당일 신속예약을 통해 잔여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 기준 2만3290명, 2차 접종 기준 9382명, 3차 접종 기준 6만120명이다. 지난 5월27일부터 누적 잔여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 628만9261명, 접종 완료 240만2426명이 됐다. 누적 3차 접종 완료자는 40만269명이다.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은 총 1345만8000회분이다. 화이자 676만6000회분, 모더나 487만9000회분, 얀센 156만50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4만7000회분이 남아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윤상현 의원, 흉기 이용 스토킹범죄는 벌금 삭제하고 최고 5년 징역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흉기 이용 스토킹범죄는 벌금형을 삭제하고 최고 5년 징역형에 처하게 히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5선, 사진)은 5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스토킹행위’란 상대방의 의사에 반(反)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 상대방에게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가.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이하 ‘상대방등’이라 한다)에게 접근하거나 따라다니거나 진로를 막아서는 행위. 나. 상대방등의 주거, 직장, 학교, 그 밖에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장소(이하 '주거등'이라 한다) 또는 그 부근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2. ‘스토킹범죄’란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스토킹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18조(스토킹범죄)제2항은 ”흉기 또는 그 밖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거나 이용하여 스토킹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