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7 (월)

  • 흐림동두천 17.9℃
  • 흐림강릉 14.9℃
  • 서울 18.5℃
  • 흐림대전 21.0℃
  • 흐림대구 26.0℃
  • 구름많음울산 21.1℃
  • 구름많음광주 21.6℃
  • 구름많음부산 20.2℃
  • 구름많음고창 19.2℃
  • 구름많음제주 18.9℃
  • 흐림강화 16.0℃
  • 흐림보은 20.9℃
  • 흐림금산 20.4℃
  • 구름많음강진군 22.4℃
  • 맑음경주시 21.4℃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대선 D-100 여론조사…윤석열·이재명 오차 범위내 초접전

URL복사

 

 

중앙-엠브레인, 윤석열 38.9% 이재명 36.1%
한겨레-케이스탯, 윤석열 36.1% 이재명 34.4%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9일로 내년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속속 공개되는 대선 D-100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오차범위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중앙일보 의뢰로 실시한 가상 4자대결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38.9% 이재명 민주당 후보 36.1%로 양자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8%포인트였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6.1%, 심상정 정의당 후보 5.6% 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2.1%, '지지후보 없음·무응답'은 11.3%였다.

 

지역별로 이 후보는 호남(69.0%), 윤 후보는 대구·경북(55.8%)에서 각각 우세했다. 서울(이 31.9%, 윤 39.9%)과 인천·경기(이 38.5%, 윤 38.6%) 등 수도권은 팽팽하거나 격차가 크지 않았다. 충청권은 윤석열 44.5%, 이재명 31.1%, 부산·울산·경남은 윤석열 45.7%, 이재명 29.4%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39.2%, 윤 37.0%)과 여성(이 32.9%, 윤 40.8%)층의 지지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는 이 후보가, 나머지 세대에선 윤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만18~29세는 윤석열(21.9%), 이재명(19.7%), 심상정(16.9%), 안철수(13.9%) 후보로 지지가 분산되는 경향을 보였다. 부동층 비율도 24.8%로 높았다.

 

당선 가능성은 윤석열 43.9%, 이재명 37.1%로 집계됐다. 양자대결로 가정할 경우 윤석열 43.8%, 이재명 40.7%로 4자대결보가 격차가 벌어졌다.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정권 교체론)'는 응답은 53.5%,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정권 유지론)'는 응답은 37.6%로 나타났다.

 

같은날 공개된 한겨레 의뢰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의 경우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36.1% 이재명 34.4%, 심상정 5.7% 안철수 4.3% 순이었다. '지지후보 없음'은 13.7%였다.

 

이재명 후보는 40대(53.6%)와 호남(62.2%)에서, 윤석열 후보는 70세 이상(63%)과 대구·경북(52.9%) 등 전통적 지지층에서 우세했다. 다만 대선 스윙보터로 불리는 20대는 이재명(23.1%), 윤석열(20.6%) 후보 모두 우위를 점하지 못한 가운데 심상정 후보가 16.0%로 다른 연령대 대비 높았다.

 

대선후보들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선 모든 후보가 호감도 보다 비호감도가 높게 나타났다.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이재명 42.9%, 윤석열 40.9%, 심상정 33.9%, 안철수 29% 순이었다.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은 이재명 55.3%, 윤석열 57.3%, 심상정 61.2%, 안철수 68.5%로 나타났다.

 

'정권 심판론'은 46.5%, '국정 안정론'은 42.0%였다. 지지후보와 무관하게 당선가능성은 윤석열 40.0%, 이재명 37.1%로 조사됐다.

 

중앙일보-엠브레인퍼블릭 조사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20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RDD)와 무선(가상번호)를 병행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3.8%,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한겨레-케이스탯리서치 조사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2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100%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9.4%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인용한 여론조사들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재용 회장 자택 집회 “이건 선 넘었다” 비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예고하면서, 그 배경과 경제적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에서 열린 대규모 결의대회에서 노조는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15%에 해당하는 약 45조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면서 총파업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요구가 반도체 산업의 특성과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영 성과 배분을 둘러싼 갈등 삼성전자 노조는 내달 2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임금 인상률과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요구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회사의 우수한 경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 대한 성과 배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중심으로 총파업을 선언하였다. 노조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매출과 수익 증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지급 수준이 이에 미치지 못해 노동자들의 정당한 몫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런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두고 삼성전자 경영진은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 위험과 반도체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영덕군수 공천 논란 확산...김광열 “금권부정경선” vs 조주홍 “악의적 흑색선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경상북도 영덕군수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20∼21일 김광열·조주홍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했고 22일 조주홍 예비후보자의 공천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김광열 예비후보자는 2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 신청을 하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한 관계자는 27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광열 예비후보자 측이 이의신청 등을 한 것은 맞고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광열 예비후보자 측은 24일 “김광열 예비후보자는 (이의 신청 등을 하면서) 조주홍 예비후보자 본인 및 그 직계존속의 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인 ‘금권부정경선’ 내용과 자료를 첨부했다”며, “(첨부)자료를 통해 올해 4월 8일 조 후보의 아버지 조○○가 지역 주민 80명에게 여행경비·식대·여행자보험 등 일체의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아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행위와 사실확인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수 자리를 돈으로 사려 하는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이재용 회장 자택 집회 “이건 선 넘었다” 비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예고하면서, 그 배경과 경제적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에서 열린 대규모 결의대회에서 노조는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15%에 해당하는 약 45조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면서 총파업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요구가 반도체 산업의 특성과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영 성과 배분을 둘러싼 갈등 삼성전자 노조는 내달 2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임금 인상률과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요구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회사의 우수한 경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 대한 성과 배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중심으로 총파업을 선언하였다. 노조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매출과 수익 증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지급 수준이 이에 미치지 못해 노동자들의 정당한 몫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런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두고 삼성전자 경영진은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 위험과 반도체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