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대학로 대표 로맨스 코미디 연극 ‘한뼘사이’가 위드 코로나와 함께 대중들에게 다시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 중임을 밝혔다.
2017년 개막이래 최단기간 50만 관객을 돌파한 극이자 관객 상당수가 커플관객인 공연으로도 잘 알려진 ‘한뼘사이’는 10대부터 중장년층에 걸쳐 폭넓은 관객층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대학로 대표 코미디 연극으로, 대학로 라온아트홀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되고 있다.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보다 철저한 방역 및 예방 수칙으로 다가오는 연말을 더 많은 관객과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연극 ‘한뼘사이’는 불 같은 성격의 걸크러쉬 강력부 마혜리 검사와 속마음은 전하지 못하는 까불이 검사 출신 야한길 변호사, 악질 범죄는 사라지고 국민을 위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신입 사회부 금나리 기자와 사기꾼 리처드 홍,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제작사 파릇 측은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도 한뼘사이를 찾아 주셔서 감사하며, 철저한 방역과 공연장 환경에 더욱 신경 써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연말을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공연계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통해 공연장에 대한 제재가 완화되고 보다 자유롭게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으므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