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6 (금)

  • 맑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11.2℃
  • 연무서울 5.2℃
  • 연무대전 6.6℃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0.2℃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1.6℃
  • 맑음고창 10.6℃
  • 맑음제주 14.1℃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8.5℃
  • 맑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문화

20돌 맞은 키아프서울 2021, 내주 온-오프라인 동시 개막

URL복사

13일 VVIP, 일반 15일 개막, 17일까지 코엑스서 전시
10개국 170여 갤러리 회화, 조각, 영상 등 선보여
온-오프라인,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아트페어
내년부터는 Frieze 글로벌 아트페어와 협업 개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키아프 서울(KIAF SEOUL 2021)가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전세계 10개국 170여개 갤러리의 회화, 조각, 영상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키아프 서울은 화랑협회가 2002년부터 개최한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 아트페어다. 최근 20년 간 전 세계 누적 830곳 이상의 갤러리들이 참가했다. 일반 관람에 앞서 13일은 VVIP, 14일은 VIP를 대상으로 전시장 문을 연다. 지난해 키아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황달성 한국화랑협회장은 "한국미술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해온 키아프 서울이 20주년이 됐다. 내년부터 서울이 아시아미술시장의 중심이 될수 있도록 세계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와 공동 개최한다"면서 "그런 의미로 올해 행사는 그 전초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경제는 여전히 극심한 침체에 빠져 있지만, 한국의 아트마켓은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유명 갤러리들의 참가는 물론,  해외 주요 갤러리들의 참가가 눈에 띈다. Pace(뉴욕, 런던, 베이징, 홍콩, 팔로알토, 서울)와 Lehmann Maupin(뉴욕, 영국, 홍콩, 서울)은 이번 키아프 서울에 또 다시 참가한다. 파리에 본점을 둔 세계적 갤러리인 Perrotin(파리, 뉴욕, 상하이, 홍콩, 도쿄, 서울)은 2018년 이후 3년만에 다시 참가하며, 작년 키아프 온라인 뷰잉룸을 통해 처음 작품을 선보인 독일 갤러리 Sprüth Magers(베를린, 영국, LA)와, 역시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선보였던 Tang Contemporary Art(방콕, 베이징, 홍콩)가 다시 참가하여 새로운 작품을 준비중에 있다. 키아프 서울에 3년째 꾸준히 참가하는 뉴욕의 Two Palms와 올해 5년째 참가하는 홍콩의 Over the Influence 역시 다시 합류한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해외 갤러리도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서울 청담동에 지점을 런칭한 König(베를린)은 키아프에 첫 참가를 준비중이며, 뉴욕의 Gladstone Gallery(뉴욕, 브뤼셀)도 키아프 서울은 처음이다. 독일 베를린의 대표 갤러리 Esther Schipper(베를린)와 Peres Projects(베를린)도 부산에서 작품을 선보인 적이 있지만 키아프 서울은 첫 참가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와 서울에 갤러리를 운영하는 VSF(Various Small Fires)도 키아프 서울에 참가한다.

 

참여 작가는 김창열, 이강소, 박서보, 이우환, 윤형근, 서승원 등 한국 대가들의 작품부터 현대 미술계가 주목하는 양혜규와 강서경 작가와 언어를 주요 재료로 삼는 현대미술가 제니 홀저(Jenny Holzer), 프랑스 출신 유리 조각으로 유명한 장-미셸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 미술계의 핫 키워드인 NFT 작품으로 아트바젤 홍콩에 선보였던 코디최(Cody Choi)를 비롯해 리암 길릭(Liam Gillick), 쿤 반 덴 브룩(Koen van den Broek), 샘 길리암(Sam Gilliam)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황달성 회장은 "아시아미술시장의 센터가 되겠다는 우리를 견제하는 일본이 아트바젤과 손잡고 텍스프리존을 만들고 50여개 미술관과 갤러리를 연계한 아트위크를 11월에 개최하는 등 경쟁체제에 들어갔다"면서 "홍콩 상해 보다는 차라리 일본 도쿄와 선의의 경쟁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서울은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이 될 좋은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우리나라는 관세와 미술품 거래세가 없고, 인천공항은 세계 최대 규모로 서울과의 지리적 접근성도 좋다. 최근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새로운 컬렉터로 급부상하는 등 미술시장이 호황 속에 뜨겁다. 해외 화랑들도 잇따라 서울에 지점을 내는 것도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6' 개막... 창업 정보 한자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고, 다양한 브랜드와 직접 소통하며 창업 준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제8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15일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창업 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COEX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외식, 도소매, 서비스업 등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총 300여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2026년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첫 행사로 프랜차이즈 외식,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 브랜드들이 참여해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와의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마련한다. 전시회는 실전 창업 준비와 네트워킹이 중요한 예비 창업자부터 업계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매회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무인 24시 건강 점포, 무인 셰프점 등이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 창업 시장의 큰 관심은 인건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의 극대화로 이끌수 있는 무인화가 대세로 보인다. 주최 사무국은 "차기

정치

더보기
새해에도 지속되는 특검 정국...“내란·국정농단 파헤쳐야”vs“공천 뇌물·통일교 정교유착 수사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새해에도 특검 정국이 지속되며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행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특별검사팀이 미처 다 밝히지 못한 의혹들을 규명하기 위해 2차 종합특검법인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킬 것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보수 야권은 ‘야당 탄압·정치보복 수사의 반복’임을 강조하며 2차 종합특검법에 대해 필리버스터에 나서기로 했고 ‘통일교와 정치권 인사간 불법 금품수수 및 유착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김병기·강선우 국회의원의 공천 뇌물 수수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킬 것을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오늘

경제

더보기
산업부, 美 첨단 반도체 관세 부과 포고령에 삼성전자·SK하닉과 대응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정부가 첨단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무역확장법 232조 포고문을 발표함에 따라, 산업통상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업계와 만나 대응을 논의했다. 김성열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15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국 반도체 품목관세와 관련해 반도체 업계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참석해 향후 대미 협의 방안, 국내 대책 등을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의 기술 공급망 구축과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하지 않는 일부 첨단 반도체에 15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1단계 조치로서 첨단 컴퓨팅 칩에 대해 제한적으로 25% 관세를 물린다. 미국은 주요 교역국들과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이후 2단계 조치로서 반도체 관련 품목 전반에 상당 수준의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당장 우리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1단계 관세 대상 품목이 엔비디아 H200, AMD MI325X와 같은 첨단 컴퓨팅 칩으로 한정돼 있고, 예외 규정도 두고 있어서다. 다만 2단계 조치로 부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 1주기 추모 음악회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 1주기 추모 음악회’(주최 정진우 교수 동문회, 주관 음연)가 오는 1월 27일(화)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정진우 교수는 서울대 명예교수로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베토벤협회 회장, 한국쇼팽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피아노 음악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이 국제적으로도 최고에 이를 수 있도록 큰 공헌을 했다. 이같이 한국 피아노 음악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를 기리기 위해 정진우 교수 동문회는 오는 1월 27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그의 제자들과 음악가 38명이 모여 1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진우 교수 동문회 김용배 회장의 사회로 음악회 1부는 4명의 피아니스트가 파가니니-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로 막을 연 후 실내악 음악 연주와 성악 반주로 열정적 음악 활동을 했던 정진우 교수를 기억하며 아레테 콰르텟(Arete Quartet)과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를, 베이스 전승현과 피아니스트 임종필이 차이콥스키와 변훈의 작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신수정과 이경숙도 네 손을 위한 슈베르트 작품을 연주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