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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익 전 금융분쟁조정위원, RE100 파워사업준비단 신임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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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김두익 전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이 RE100 파워사업준비단 신임단장으로 선임됐다.

 

RE100 파워사업준비단은 바이오 액화유의 원료(CLUDE PALM OIL)비축기지 소유자인 인도네시아의 코린도그룹과 국내 유일의 바이오 액화유 제조업체인 (주)지에프오일(CEO 서영진), 송도신도시의 국제업무지구개발을 주도했던 FRA(First Rock Associates Limited. 회장 피에트로 도란 Pietro Doran, 전 주미한국상공회의소 소장), 한국발전기술(KEPS)등으로 구성됐다. 김 신임단장은 금융고문을 겸할 예정이다.

 

RE100파워 사업준비단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등과 함께 추진하게 될 바이오액화유(탄소중립 RE100 재생에너지)를 원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발족되었으며, 1차적으로 이 준비단이 주도하는 신설법인(MAIN DEVELOPER)을 설립하고, 2차적으로 위 신설법인이 주도하고 대기업등이 참여하는 열병합발전소 및 RE100기업에 납품하는 업체등의 전용 산업단지 설치를 위한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할 계획이다.

 

RE100 이란, 구글, 애플, BMW등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1,000대 기업등이 2050년까지 전력량의 100%를 바이오액화유, 태양광,수력,수소,풍력등에 기반한 재생에너지로만 생산된 전력을 사용하겠다는 자발적 선언이자 캠페인으로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탄소문제에 대항하기 위한 탄소중립(개인이나 단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과 산림자원등이 흡수하는 흡수량의 합을 제로로 만든다는 개념)을 목표로 한다.

 

2014년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이 처음 제시한 이래 2021년 현재 RE100에 가입한 글로벌기업은 300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단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금감원의 초대 최연소 금융분쟁조정위원으로 발탁된 이래 경기도 정책위원, 규제혁파(개혁)위원, 국민고충처리위원회(현 국가권익위원회) 민원전문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준의 손해배상 자문위원, 삼성생명보험(주)의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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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