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3 (화)

  • 맑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0.7℃
  • 구름많음서울 -0.3℃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2.7℃
  • 맑음광주 3.0℃
  • 구름조금부산 6.3℃
  • 맑음고창 -1.1℃
  • 맑음제주 9.1℃
  • 구름많음강화 -3.2℃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3.4℃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1.2℃
  • 구름조금거제 3.9℃
기상청 제공

사회

일요일날씨, 전국 여름비 요란·돌풍동반 천둥번개도…수도권·충청권 최대100mm·체감온도 큼(오늘날씨)

URL복사

 

새벽부터 전국 확대…일부는 모레까지
서울·인천·경기남부 등 호우예비 특보
아침기온 15~21도…낮 16~24도 예상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요일인 16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비가 내린다. 서울과 인천 등 일부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발달해 서해상으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날 시작된 비가 이날 새벽(오전 0~6시) 전국으로 확대된다. 비는 밤(오후 6시~자정)에 서쪽지역부터 차차 그치나, 경기동부·충청권·강원도·전라동부내륙·경상내륙은 내일 낮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곳도 있다.

특히 새벽부터 오전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다. 이에 서울·인천·경기남부·충청북부 등은 전날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취약시간대인 새벽에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도로침수, 배수로 역류 등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밤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남해안을 지날 경우, 전남권과 경남권에 강수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 전남북부, 경북권 50~100㎜, 그 밖의 지역은 10~60㎜이다.

아침 기온은 15~21도, 낮 기온은 16~2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대관령 13도, 강릉 16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대관령 14도, 강릉 17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하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다.

전라해안과 경남권남해안, 제주도해안에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 착공” 축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12월 19일(금) 서울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 착공식’에 참석하여 소방대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화재 훈련장 조성 사업의 첫 삽을 뜬 것을 축하했다.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은 기상 조건이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한 전국 최초의 ‘밀페형 돔 구조’를 적용한 훈련시설로서 2026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9억 45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961.83㎡ 규모로 조성된다. 강동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서울의 재난환경은 초고층 건축물, 대형 복합시설, 전기차 및 리튬배터리 화재 등으로 화재 규모 및 유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 맞서기 위해 소방대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실화재 훈련장은 실제 화재와 가장 유사한 조건에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전술훈련이 가능한 훈련 인프라로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시안전건설위원회도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소방 훈련체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