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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신규확진 525명·영국변이 확산 우려…누적 확진자수 2만6044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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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509명…일주일 간 하루 평균 554.1명
수도권 325명·경남권 85명…7일 인도 교민 도착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틀 연속 500명대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0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수도권에서는 피시(PC)방과 백화점, 수산시장, 음식점,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다수 검출된 울산을 중심으로 한 경남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소규모 전파가 잇따랐다.

정부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다수 확인되고 있는 울산 지역에서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하루 평균 554.1명…"영국·인도 변이 차단 총력"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25명 증가한 12만6044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627명→606명→488명→514명→676명→574명→525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어린이날인 5일과 평일인 6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3명→585명→465명→514명→651명→562명→509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54.1명으로 직전 1주 621.0명보다 67명가량 감소했다. 지난달 12~30일 19일간 600명대 이후 5월 들어 1일부터 7일째 500명대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77명, 경기 136명, 울산 35명, 경남 30명, 광주 21명, 부산 20명, 인천·전남·경북·제주 각 12명, 대구 9명, 강원·충남 각 8명, 대전 7명, 전북 6명, 충북 4명세종 0명 등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수도권 70명, 비수도권 12명(울산 11명, 광주 1명) 등 82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수도권 1만1466명, 비수도권 1183명 등 1만2649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발견 변이 바이러스가 다수 나온 울산 등 경남권에서 85명이 확진됐다. 호남권 39명, 경북권 21명, 충청권 19명, 제주 12명, 강원 8명이 각각 발견됐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권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수도권 343.9명, 경남권 94.7명, 충청권 33.6명, 경북권 32명, 호남권 28.1명, 강원 15.3명, 제주 6.6명 등 비수도권 210.3명이다.

지난 4일에 이어 이날 오전 6시22분께 인도 교민 203명, 외국인 1명 등 204명이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들은 건강상태증명서와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후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PCR 검사를 받고 7일간 격리된다. 7일 후에 다시 PCR 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면 나머지 7일 동안 자가격리한 후 해제 전 PCR 검사를 받는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확산…변이 발견 경남권 전파 이어져

 

서울에서는 지난 6일 오후 6시 기준 집단감염 관련 사례로 강북구 PC방 6명, 강남구 학원 4명, 은평구 종교시설과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각 3명,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고양 음식점2 관련으로 6명이 확진됐고 평택에선 기타 집단 사례 5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광명 교회2와 서울 은평구 교회5 관련으로 2명씩 확진자가 나왔고 광명 지인모임2, 부천 운동시설 및 교회, 부천 주간보호센터2, 파주 운송 및 인쇄업, 서울 서초구 직장4·지인여행모임 관련으로 1명씩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울산에서는 남구 건축회사 관련 확진자 가족 2명 외에 울산경찰청과 북구 사업장 구내식당 관련으로도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확진자 가족 11명, 접촉자 14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8명 등이 늘었고 동구 사우나와 울주군 목욕탕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방문자들에게 진단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청 사례로 업무상 관련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 가족과 접촉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발생했으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1명씩 포함돼 해당 학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에서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15명 외에 김해 소재 보습학원, 사천 유흥업소 관련, 진주 노래연습장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감염이 인근 학교와 스터디카페 등으로 이어져 13명이 확진됐고, 학생의 가족 1명도 확진됐다.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해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른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전남 고흥에서는 집단감염이 일어난 군청 관련 확진자를 비롯해 군청발 감염과 무관하다고 추정되는 고흥읍 주민 대상 전수 검사를 통해 5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여수에서는 각각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 4명이 확진됐다. 무안에서는 확진된 목포 어린이집 교사 가족 2명, 순천에서는 여수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완주에서는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산업체 관련 2명, 장수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남원에서는 휴게음식점 관련 1명, 고창에서는 경기 성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경남 진주시 확진자와 접촉한 2명 등 기존 확진자 접촉자 4명,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이 각각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중심으로 구미 4명, 안동 3명, 영천과 칠곡 각 2명, 포항 1명 등이 확진됐다.

충북 청주에서는 사우나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직장 동료 1명 등 2명, 충주에서는 경기 성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단양에서는 논산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의 지인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충남 천안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 4명, 감염경로 불명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이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제주에서는 1월2일 이후 4개월여(125일) 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민 6명이 확진됐다. 4일 오전 여행을 위해 경기 광주에서 입도한 1명이 5일 확진된 데 이어 이 확진자의 지인 1명도 추가 확진됐다.

강원 동해에서는 5일 확진자의 가족 3명이 확진됐다. 원주에선 선행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1명과 성남 확진자 관련 검사로 1명, 강릉에선 확진자 접촉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1명씩, 속초에선 확진자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 9명 늘어 1860명…위·중증 162명

 

해외 유입 확진자 16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2명이 확진됐다.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8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미국 각 3명, 파키스탄·미얀마 각 2명, 아랍에미리트·우즈베키스탄·레바논·프랑스·폴란드·케냐 각 1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186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 줄어 816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줄어 162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31명 증가해 누적 11만602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0%다.

지난 6일 하루 동안 총 검사 건수는 8만6735건이다. 이 중 의심 신고 검사는 4만362건,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는 4만6373건이 진행됐다.

검사 시점과 확진 시점이 달라 정확한 양성률을 구할 수 없다. 이에 방역 당국은 같은 날 의심 신고 검사자 대비 신규 확진자 수 비율로 양성률을 추정하는데 선별진료소 의심 환자 검사 결과 1.10%, 임시 선별검사소 포함 0.61% 비율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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