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원료 의약품 제조회사 화일약품(061250)이 무상증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화일약품은 3일 오후 1시 40분 현재 27.57%(3750원)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일약품은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4373만7302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1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7일이다.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으로 완제의약품의 생산 프로세스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 덱사메타손, 클로로퀸, 키모스타트의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