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센트럴인사이트(01260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통합 솔루션 개발 소식에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센트럴인사이트는 3일 오전 11시 52분 현재 2.68%(220원) 오른 8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센트럴인사이트는 코로나19 체온감지 시스템과 소독 게이트를 연결해 관재 시스템을 접목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센트럴인사이트는 그동안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납품을 통해 관재 시스템 관리 및 제품 운영에 대한 역량을 바탕으로 측정된 데이터를 활용해 방역 빅데이터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센트럴인사이트는 기존에 따로 분리돼 운영되는 방역 장비를 관재 시스템으로 통합해 설치 장소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누적된 방역 데이터를 활용해 정부의 단계별 방역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방역의 틀을 완성할 계획이다.
중소 상점과 대형 빌딩, 쇼핑센터와 같은 공간형 상품을 시작으로 향후 신도시 구축 사업시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U씨티 방역 시스템 구축함으로써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센트럴인사이트의 코로나19 방역 통합 솔루션은 단순 소독 및 측정의 기능이 아닌 방역 데이터를 이용한 방역 ICT 기능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라며 "빠른 시일 내 개발을 완료하고 대형빌딩, 쇼핑센터 등부터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