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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요일 안개·미세먼지와 퇴근…주말은 비 온다(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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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라 가시거리 200m이하 여전

오후 안개·연무 끼는 곳 있어…주의

초미세먼지 전국 곳곳 '나쁨' 수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22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대부분 안개 끼는 곳이 많으며 초미세먼지도 전국 곳곳 '나쁨' 수준을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동해안 제외)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이라고 예보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을 보면 해안(양구) 910m, 만리포(태안) 120m, 당진 200m, 세종 연서 260m, 아산 260m, 홍성 430m, 예산 640m, 충주 720m, 진천 770m, 목포 140m, 선유도(군산) 140m, 학산(영암) 230m, 완도 330m, 정읍 350m, 진안 440m, 가덕도(부산) 340m, 부산 710m, 울기(울산) 820m, 선흘(제주) 970m를 나타냈다.

 

미세먼지는 서울·경기도·세종·충북·충남·대구는 '나쁨' 수준을 보인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인천·강원영서·경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며 대부분 중서부지역과 일부 영남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0도, 광주 12도, 부산 13도로 대체로 포근한 기온이지만 동해안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일부 내륙·산지에는 안개와 낮은 구름대로 인해 낮 12부터 오후 6시 사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동안 엷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다. 연무는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서 공기의 색이 뿌옇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주말인 내일 날씨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오후부터 비가 예상된다.

 

주말 새벽 비가 제주도와 전남해안부터 시작해 오전에는 전라권과 경남권·경북권남부, 오후에는 충청권·경북북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모레인 일요일 아침까지 제주에 최고 60mm, 남해안과 동해안에 10~40mm의 비가 오며,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 많게는 3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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