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겨울 비, 오전중 대부분 그쳐…아침 기온 크게 올라 따뜻

URL복사

 

 

22일 새벽~아침 사이 대부분 그쳐 
남서풍 영향으로 아침 대부분 영상권
아침 서울 3도·강릉 5도·부산 9도 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날 전국으로 확대된 비는 22일 금요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영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크게 올라 영상권에 들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 사이에는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경남권동부는 오전까지 이어지겠다"며 "기온이 낮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는 새벽에 비 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린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전라권·경남권·제주도에서 5~20㎜, 수도권·강원내륙과 산지·충북·경북권내륙·서해5도에서 5㎜내외, 강원동해안·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에서 1㎜ 내외다.

 

오는 23일에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3~6시 사이에 제주도와 전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이 비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전북동부·전남권내륙·경북권남부·경남권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충청권남부까지 확대되겠다.

 

특히 강원산지는 기온이 낮아 눈이 내리겠고, 오는 24일까지 장기간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번 눈은 2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와, 23일 밤부터 24일 사이 강도가 강해지겠다.

 

이날과 내일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차차 올라 아침 최저기온이 강원영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에 들겠다. 낮 최고기온도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상으로 올라 평년(최고기온 0~7도)보다 4~8도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3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9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24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및 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내륙에는 내리는 비로 인해 지표 부근이 습하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내일 오후부터 경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전남남해안에도 바람이 8~13m/s로 강하게 불겠다.

 

내일 오전부터 동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같은 날 오전부터 경상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22일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세종·충북·대구 등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정치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장소 선정부터 재정 운영, 팬데믹의 충격, 사람과의 갈등까지 개척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하지 않기 위한 전략과 끝까지 버티는 용기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교회는 성도를 내보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은 교회 공동체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개척교회를 ‘성장’보다 ‘존재의 의미’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지금도 교회 개척을 고민하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 그리고 동역자의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은 신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개척의 현실을 공유하며,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돼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먼저 걸어본 사람이기에 들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