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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코로나 브라질 변이 "백신·치료제 무력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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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남아공·영국·미국 오하이오 발견

바이러스 해외입국 확진자 1명 유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에서 재감염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백신을 접종해 항체가 생겼더라도 변이 바이러스에는 방어 능력이 무력해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김은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검사분석1팀장은 2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브라질 재감염 사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팀장은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한 질문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남아공·영국 외에 브라질에서 관찰이 됐고 미국 오하이오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논문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실제 재감염 사례에 대한 중화항체능력 등의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며 "미국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지금 연구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 1명을 통해 국내에도 유입됐다.

 

일각에서는 이 바이러스가 영국·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보다 강한 전파력을 갖고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본 감염증연구소(NIID)는 지난 10일 브라질에서 입국한 확진자 4명에게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NIID는 이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남아공 변이바이러스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으며 전파력이 더 높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해외 전문가들은 성격이 유사한 남아공과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항체 치료제의 효능도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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