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3.0℃
  • 맑음강릉 15.5℃
  • 구름많음서울 13.2℃
  • 흐림대전 13.7℃
  • 대구 12.6℃
  • 울산 18.4℃
  • 광주 13.1℃
  • 흐림부산 17.3℃
  • 흐림고창 11.8℃
  • 흐림제주 22.2℃
  • 맑음강화 14.0℃
  • 흐림보은 12.7℃
  • 흐림금산 11.8℃
  • 구름많음강진군 16.6℃
  • 흐림경주시 14.4℃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정치

文대통령 신년회견에 與野…"소통 노력" vs "불통"

URL복사

 

민주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

국민의힘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다를 바 없다"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여야는 문재인 대통령의 18일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과 소통하려는 대통령의 노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께서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솔직하고 소상하게 설명했다.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대책도 다양하게 제시했다"며 "국민이 희망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기자회견이었다"고 호평했다.

 

사면론과 관련해서도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국민 공감대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씀을 공감하고 존중한다"며 "대통령의 말씀은 당 지도부의 입장과도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이낙연발 사면론'에 반박하는 모양새로 보이는 것을 차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혹시나 했는데 역시였다. '불통'이라 비난하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회견 직후 "회견 횟수도 박 전 대통령과 같은 역대 최저"라며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현장 방문을 많이 했다는 문 대통령의 답변은 가장 어이가 없었다. 현장 방문은 권위주의 시절에도 보여주기 행정으로 쓰이던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김은혜 대변인도 "국민이 듣고 싶은 말보다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로만 채운 허무한 120분이었다"며 "검찰개혁에 대한 장관과 총장의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다. 그러면 윤 총장 징계안에는 왜 서명을 하셨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임했던 문 대통령은 박원순 시장 피해 여성의 2차 피해를 '주장'이라 언급하며 안타깝다는 말 뒤에 숨었다"며 "국민의 대통령이 아닌 당원의 대통령이냐"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