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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퀴즈 사과..출연자 몇번째 '사회적 논란'인가[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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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사과..고개 자주 숙이는 제작진 [전문]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록'이 잇따른 출연자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은 지난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88회에 등장한 과학고 출신 의대 합격자 출연 논란에 대해 "큰 실망을 드렸다"며 시청자들에 사과했다.

 

국민 세금으로 장학금과 학비를 지원받는 국립과학고 출신이라는 점도 논란이 됐다.

 

다음은 유퀴즈 사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입니다. 지난 방송이었던 유퀴즈 '담다’ 특집은, 각자 인생에서 가치 있는 무언가를 어떻게 담고 살아왔는지를 전해드리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저희는 그 이야기를 다루면서 제작진의 무지함으로 시청자분들께 큰 실망을 드렸습니다. 이에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유퀴즈 제작진은 시청자분들께 공감과 위안이 되는 콘텐츠이면서 출연자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방송을 제작한다는 것에 커다란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일로 시청자 분들은 물론 어렵게 출연을 결심해준 출연자에게 좋지 못한 기억을 남기게 돼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희 제작진은 이번을 계기로 많은 것들을 뒤돌아보고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여름부터 2021년 겨울에 이르기까지, 열 번의 계절이 바뀌도록 보통 사람들의 위대한 역사를 담으며 말로 다할 수 없는 행복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시대 흐름과 보폭을 맞추고 시청자분들의 정서와 호흡하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새기며 더 좋은 콘텐츠로 다가가겠습니다. 저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비판의 의견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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