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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비자면제, FTA 조기비준, 비핵화 집중 논의

  • 등록 2008.09.23 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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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각)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곤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과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우선 최근 북한의 영변 핵 시설 불능화 복구 움직임에 우려를 같이 하고 북한의 불능화 재개를 통해 2단계 비핵화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6자회담 참가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와 관련 검증의정서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고, 긴밀한 공조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한·미 FTA 조기 비준, 우리나라의 미 비자면제프로그램(VWP) 연내 가입 등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이행에 대해서도 협의했고, 금년 중 장관급 전략대화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유 장관은 이날 오전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을 면담, 한·미관계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 및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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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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