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수원지법은 산하 지원인 안양지원 소속 판사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총 2명으로 확진자가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판사는 앞서 먼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던 A판사와 같이 식사를 했던 판사 6명 가운데 1명이다.
이 중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안양지원은 이날 오후 2시 전체 청사를 소독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학조사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판사와 직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 확진 판정을 받은 판사와 같은 재판부인 판사, 직원은 모두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