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동차고교 시험 응시생 대상의 전형료 전액 무료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이하 협회)는 11월 시행하는 국토부 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시험에 접수한 서울자동차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험전형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밝혔다.
협회는 정관에 따라 매년 자동차 전문 특성화 학교를 선정하여 장학금, 교육장비 지원 등 장학사업을 해 왔다.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양성교육은 물론 졸업생들의 취업이나 진로를 위한 지원사업, 교사의 현장연수와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자동차진단평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차원의 활동을 꾸준히 해 왔었다.
서울자동차고교(서울 용산구 소재)는 자동차 전문기능인력양성을 위한 특화된 학교로서 협회와 협력관계를 맺고,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시험 및 교육을 통해 자동차 관련 우수한 인재 배출을 위한 노력을 해 왔다.
또한, 서울자동차고교는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유지와 졸업 후 사회진출을 위한 1인 2자격증 이상 취득 교육과 IOA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는 자동차 명문학교이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차 교육은 현장 실습이 중요한데, 코로나로 인해 제한적인 수업을 할 수 밖에 없어 학습열의가 떨어졌다”라며, “협회의 진단평가사 전형료 전액지원 결정에 학생들의 교육열 고취에 도움이 되어 협회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협회의 정욱 회장은 “미래의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본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해 주시는 학교선생님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