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중소기업 수출이 올들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5일 ‘KOSBI 중소기업 동향 2020년 10월호’를 통해 '중기 9월 수출이 주요국 시장에 대한 수출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19.6% 상승했다' 발표했다.
중기 수출율 상승율은 같은 기간 대기업 상승율 3.8% 대비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연구원은 "주요국 시장에 대한 수출 개선 등에 힘입었다" 분석했다.
8월 소매판매액은 온라인쇼핑(모바일쇼핑+27.8%, 인터넷쇼핑+26.9%)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27.5% 상승했다.
수출과 내수 등 일부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나 8월 중순 이후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여파로 숙박음식, 도소매 등을 중심으로 고용 부진이 심화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