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6.7℃
  • 박무서울 3.5℃
  • 흐림대전 3.0℃
  • 구름많음대구 0.6℃
  • 맑음울산 1.9℃
  • 구름많음광주 3.7℃
  • 맑음부산 6.1℃
  • 흐림고창 3.1℃
  • 구름조금제주 10.0℃
  • 흐림강화 3.1℃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1.5℃
  • 구름조금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사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서울특별시교육청 “2020년 청소년 도박문제 토론대회” 중학생 부문 결승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센터)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21일 ‘2020년 청소년 도박문제 토론대회’ 중학교 부문 결승전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중‧고등학교 토론대회를 열었다.

 

중학교 부문 결승전에는 3.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 서초구의 서운중학교와 서울 서대문구의 신연중학교가 진출했다. 각 학교의 대표 3인은 ‘불법 온라인 도박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50분간 토론을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논리성’, ‘창의성’, ‘통합적 대안 제시’ 등 7개 기준을 근거로, 참여 학교의 토론내용을 평가했다.

 

영예의 대상은 신연중학교가 차지하였다. 신연중학교는 불법 온라인 도박문제 해결을 위한 사용자 예방 방안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운중학교는 불법 온라인 도박 관련 규제와 단속 강화를 주장했다. 우수상은 양정중학교와 명일중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서울센터는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 12인에게 서울특별시교육감 명의 상장과 상금을, 지도교사 4인에게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 명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다.

 

정보영 서울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도박문제에 대해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토론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협업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청소년 도박문제 토론대회’ 고등학교 부문 결승전은 오는 10월 30일(금)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헬프라인*(24시간,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정현 의원,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 행정안전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초선, 사진)은 15일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3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행복’이란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만족감과 객관적으로 측정되는 삶의 질적 요소들이 충족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제적 안정, 건강, 사회적 관계, 시간적 여유, 자율성, 공동체 연대 등 주관적ㆍ객관적 요인을 모두 포함하여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삶의 만족 상태를 말한다. 2. ‘국민총행복’이란 공공정책의 중심 가치를 국민의 행복 실현에 두는 정책의 설계ㆍ시행을 통하여 현재와 미래 세대에 걸쳐 모든 국민이 주관적ㆍ객관적 삶의 만족과 안녕을 고르게 누리는 상태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4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제1항은 “국가는 국민총행복 실현을 위한 국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제2항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실정에 맞는 국민총행복 증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제3항은 “국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