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예비역 대위 이근이 20일 '가짜사나이 2'(2기) 교관인 로건(본명 김준영)에게 위로 댓글을 올렸다. 로건 와이프 유산 소식이 이날 전해진 상황이라 위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이근대위 #이근 #KENRHEE #ROKSEAL #UDTSEAL #UDT THE ONLY EASY DAY WAS YESTERDAY 로건, 힘내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 촬영 당시 김계란 등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이다.
특히 이근이 이 글을 올린 이날은 로건 교관 아내 유산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은 위로 글로 예상했다.
앞서 '가짜사나이2'에 교관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은 로건의 아내가 유산했다. 민간 군사전략컨설팅사이자 보안회사 무사트는 이날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로건 가족분들을 대신해 비보를 전한다"며 로건 와이프 유산 소식을 밝혔다.
최근 이근 대위를 비롯해 로건, 정은주 등 '가짜사나이' 출연자들은 김용호, 정배우 등 유튜버들에 의해 사생활이나 성추문이 폭로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특히 이근은 자신 때문에 고(故) 정인아가 사망했다는 의혹을 해명하며 2차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에서 "전 여친 사망에 책임이 있다"는 유튜버 김용호 주장을 모두 반박했다.
최근 이근 성추행 전력에 이어 폭행 의혹을 폭로한 유튜버 김용호는 배우 정인아가 이근 전 여자친구이며 기상악화에도 전 여자친구에게 스카이다이빙을 강행하게 해 사망하게 됐다며 정인아 사망사건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김용호의 연예부장’ 운영자다. 이근은 지난 14일에도 서울 강남경찰서에 김용호를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