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7명
지역발생 95명 중 수도권 확진자 36명으로 가장 많아
‘집단감염’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추가 확진자 발생 안해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16일 0시까지 발생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 중 수도권 확진자가 36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5035명이다.
지난 15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47명(신규 확진자) 늘어났다.
감염경로별로 확진자를 보면 지역발생이 41명, 해외유입이 6명이다.
지역발생은 5일 만에 50명 아래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은 8일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갔다.
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7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대전과 전북 각각 2명, 충남 1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총 36명으로 가장 많았다.
53명의 집단감염과 확진자 2명이 사망한 부산 해뜨락요양병원(만덕동 소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 총 85명이며 사망자는 2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441명이다. 치명률은 1.7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