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22.5℃
  • 흐림강릉 13.3℃
  • 맑음서울 21.7℃
  • 맑음대전 22.1℃
  • 맑음대구 18.1℃
  • 구름많음울산 15.2℃
  • 맑음광주 21.4℃
  • 맑음부산 16.0℃
  • 맑음고창 16.4℃
  • 맑음제주 17.8℃
  • 맑음강화 15.6℃
  • 맑음보은 21.0℃
  • 맑음금산 22.0℃
  • 맑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경제

증시, 北리스크까지 겹쳐 조정 폭 커질 듯 …"바닥 확인 어려워"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스피가 전 고점 대비 7%가량 떨어지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조정장세로 진입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조정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리서치센터장들의 진단이 나왔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333.24)보다 60.54포인트(2.59%) 내린 2272.70에 마감했다. 이는 전 고점 2443.58(9/15) 이후 7%가량 하락한 것이다. 코스닥은 전 고점보다 10% 내렸다.

 

최근 코스피 하락의 배경으로는 리서치센터장들은 앞선 상승세로 인한 가격부담으로 있던 상황에서 미국 증시의 조정 심화가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전날 북한과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해 국내 증시의 조정 폭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북한과의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기술주 하락 등 여러 인과관계에 따라 증시가 하락한 것"이라며 "유동성의 힘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펀더멘털이 약한 상태라, 발생하는 악재에 대한 내성이 없다"고 진단했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의 조정 이유는 미국증시의 조정이 가장 크게 작용했지만, 근본적으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상승 폭이 상당히 컷던 데에 대한 투자자와 주변 여러 가지 환경의 이해관계가 팽배해지면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미국 기술주에서는 대주주들의 주식매도가 조정의 요인이 됐는데, 이런 행동들은 증시 이해관계자들이 주가가 올라있다는 생각에 이행된 것"이라면서 "국내증시는 북한발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한동안 조정 폭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완전한 바닥인지 아직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락장 속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계속되는 데에서는 코로나 장세 속에서의 학습효과와 저점에 대한 개인적인 시각차가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개인의 매수세가 이전보다 약해지면서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 연휴로 국내 증시는 휴장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오는 30일에 대선 1차 TV토론 있는데, 변동성 높은 가운데 연휴를 앞두고 있으니 일반투자자가 주식을 갖고 있기보다는 연휴가 지나고 재매수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석원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학 폭락장에서의 저가 매수에 대한 학습효과도 있어 저점매수를 시도하는 개인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전의 상승장을 통해 벌어뒀던 이익을 확정시키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여 매도세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리서치센터장들은 저점을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포지션으로 현금 비중을 늘리고 실적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해야 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