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9 (월)

  • 흐림동두천 -1.3℃
  • 흐림강릉 3.4℃
  • 서울 0.0℃
  • 흐림대전 2.6℃
  • 박무대구 3.8℃
  • 박무울산 4.2℃
  • 연무광주 4.2℃
  • 맑음부산 7.1℃
  • 흐림고창 1.4℃
  • 흐림제주 11.2℃
  • 흐림강화 -2.0℃
  • 흐림보은 2.4℃
  • 흐림금산 3.1℃
  • 구름많음강진군 4.3℃
  • 흐림경주시 1.6℃
  • -거제 4.3℃
기상청 제공

정치

이낙연 "秋장관 의혹 사실 다른 것 꽤 있어"

URL복사

 

방송기자클럽서 "윤미향 의혹 사실 다툼 여지 있어"

"공수처 출범 시기 안 놓쳐…추미애 의혹 오보 많아"

"야당 기다리다 시기 놓치는 어리석음 범하지 않겠다"

"이해찬, 지독할 만큼 시스템 중시"…상왕정치설 일축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은 관련 보도가 사실과 많이 다르다고 거듭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언론에 보도된 것 가운데 사실과 다른 것이 꽤 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고 사실관계가 상당히 분명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철저하게 조사할 것으로 믿고 있고 가능하면 결과를 빨리 받아보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당사자의 거처와 사무실 압수수색까지 할 정도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수사에 임한다고 보여진다. 그 결과로 세간의 의혹을 말끔히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미향 의원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유용 의혹 등에 관해서도 사실관계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

 

윤 의원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유용 의혹 등에 관해서는 "언론에 보도됐던 수많은 의혹들 가운데 오히려 더 큰 의혹이 기소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며 "6개 혐의로 기소가 됐는데 그것에 대해서도 사실관계 다툼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당이 그것을 전혀 보호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윤 의원의)당원권을 정지했다"고 설명했다.

 

재산신고 누락 및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김홍걸 의원의 제명 결정은 "안타깝고 참담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했으며, 대량해고 사태가 벌어진 이스타항공의 창업주 이상직 의원의 제명 가능성에 관해서는 "윤리감찰단 감찰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관련해 야당과의 협치를 원칙으로 하겠지만 발목잡기를 이어갈 경우 더는 기다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공수처법이 20대 국회에서 합법적으로 통과된 법이다. 국회에서 통과된 법이 마음에 안 든다고 안 지키면 누가 법을 지키겠냐"라며 "(야당을) 기다리다가 시기를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불행 중 다행으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을 내겠다고 하셨는데 빨리 내달라"며 "선정 작업을 하신다니까 저희는 기다리겠지만 마냥 기다릴 수는 없어서 저희당 의원들이 제안한 공수처법 개정안은 국회 절차대로 계속 심의를 해나가겠다"라는 방침도 확인했다.

 

내년 4월에 치러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여부와 관련해서는 "늦지 않게 결정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내 강성 지지자와 이해찬 전 대표의 상왕정치 등에 대한 우려에도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표에 관해서는 "이해찬 대표는 지독할 만큼 시스템을 중시하는 분"이라고 했다. 그는 "(이해찬 전 대표는) 공적인 감각, 이 전 대표의 말대로라면 퍼블릭 마인드(Public Mind·공적 의식)가 굉장히 강한 분이다. 그런 말(상왕정치)이 현실에 꼭 맞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친문 팬덤'에 대해서는 "(강성 지지자는)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당에 에너지를 끊임없이 공급하는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강성 지지자는) 어느 당이나 마찬가지로 에너지가 되면서 동시에 압박이 될 수도 있는 요인이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전당대회 결과를 보면 놀라운 게 있다"며 "흔히 강성 지지자들이 많이 포진돼 있다는 곳이 권리당원인데 각 후보의 권리당원 지지율과 일반국민 지지율이 비슷하게 나온다. 강성 지지자가 특별한 분들이 아니라 매우 상식적인 분들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선 지지율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비슷해진 데 대해서는 "민심은 늘 변한다. 어느 경우에도 독주가 오래갈 수 없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넘겼다. 이 지사에 대한 평가를 요청하자 "깊이 연구 안 해봤다. 설령 연구해봤다 하더라도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극도로 자제한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일본 스가 총리에 관해서는 "아베 총리 시절 내각을 거의 그대로 답습하고, 아베의 외교 조언을 듣겠다고 공언한 것은 걱정된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갖는 건 스가 총리가 합리주의자이고 한일관계를 중시하는 분이라 아베 때보다는 좀 더 진전된 태도 변화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궁합에 대한 질문에는 "대표가 되고 오늘로 24일째인데 그 사이에 3번 만났다. 필요할 때가 되면 전화로 상의하는 것보다 뵙고 말씀드릴 일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6' 개막... 창업 정보 한자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고, 다양한 브랜드와 직접 소통하며 창업 준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제8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15일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창업 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COEX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외식, 도소매, 서비스업 등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총 300여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2026년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첫 행사로 프랜차이즈 외식,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 브랜드들이 참여해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와의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마련한다. 전시회는 실전 창업 준비와 네트워킹이 중요한 예비 창업자부터 업계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매회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무인 24시 건강 점포, 무인 셰프점 등이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 창업 시장의 큰 관심은 인건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의 극대화로 이끌수 있는 무인화가 대세로 보인다. 주최 사무국은 "차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저에 대한 징계 명백한 조작이자 정치보복...국민·당원께 걱정 끼쳐 송구한 마음”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당 대표가 당원게시판 사태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본인 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명백한 조작·정치보복임을 강조하면서 국민·당원들에게 사과했다. 한동훈 전 당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서 “저에 대한 징계는 명백한 조작이자 정치보복이다”라며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을 이끌었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전 당 대표는 “계엄을 극복하고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제어할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이런 정치보복의 장면이 펼쳐지는 것을 보고 우리 당에 대한 마음을 거두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아서 걱정이 크다”며 “당권으로 정치보복해서 저의 당적을 박탈할 수는 있어도 제가 사랑하는 우리 당의 정신과 미래는 박탈할 수 없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과 진짜 보수를 위해 용기와 헌신으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정성 있게 과거 행태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는 것이 도리라는 지적들이 많았다”며 “올린 글의 내용에 대해 많은 분들이 어

경제

더보기
송언석,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 동결에 “고환율,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것...진퇴양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5회 연속 동결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송언석(사진) 원내대표가 우리나라 통화·금융 정책이 진퇴양난(進退兩難) 상황임을 지적하며 고환율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이 기준금리 인상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1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로 5차 연속 동결하면서 통화·금융정책이 사실상 진퇴양난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고물가와 고환율의 이중 부담 속에서 우리 경제가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고환율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은 결국 지속적인 금리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는 가계부채의 부담을 더욱 키우며 우리 경제의 시스템적 위험을 점점 현실로 만들 우려가 있다”며 “실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15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2.5% 수준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며 “국내경제는 성장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경로에 상방 리스크가 다소 증대된 것으로 판단되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 1주기 추모 음악회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 1주기 추모 음악회’(주최 정진우 교수 동문회, 주관 음연)가 오는 1월 27일(화)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정진우 교수는 서울대 명예교수로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베토벤협회 회장, 한국쇼팽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피아노 음악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이 국제적으로도 최고에 이를 수 있도록 큰 공헌을 했다. 이같이 한국 피아노 음악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를 기리기 위해 정진우 교수 동문회는 오는 1월 27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그의 제자들과 음악가 38명이 모여 1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진우 교수 동문회 김용배 회장의 사회로 음악회 1부는 4명의 피아니스트가 파가니니-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로 막을 연 후 실내악 음악 연주와 성악 반주로 열정적 음악 활동을 했던 정진우 교수를 기억하며 아레테 콰르텟(Arete Quartet)과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를, 베이스 전승현과 피아니스트 임종필이 차이콥스키와 변훈의 작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신수정과 이경숙도 네 손을 위한 슈베르트 작품을 연주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