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기부 총액 올해만 4억5000만원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소지섭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소지섭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1억원을 기부했다.
소지섭 기부금은 독거노인을 위한 식료품키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코로나19 유행 초기 때부터 굿네이버스에 기부해온 소지섭 기부 총액은 4억5000만원이다.
지난 3월엔 저소득 가정 아동 2000명에게 생필품 키트, 대구 의료진에게 방호복 5820장을 지원했다. 4월엔 교육 소외 계층 아동 145명에 스마트기기를 선물했다.
굿네이버스는 소지섭 기부에 대해 "풍요롭고 따뜻해야 할 추석, 코로나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 전해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4월 7일 조은정 전 오지엔(OGN·온게임넷) 아나운서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