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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 40% 급감…'거래 절벽' 본격화

서울 거래량 1만4459건…전월대비 45.8% 감소
강북권 거래량 47.6% 감소, 강남권 43.9%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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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6·17대책, 7·10대책 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량이 급감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주택 매매량은 8만5272건으로 전달 대비 39.7% 감소했다.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28.2% 증가한 것이다.

1~8월 누계 거래량은 84만7569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89.2% 증가했다.

수도권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6·17대책과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7·10 대책 이후 주택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출을 옥죈 영향으로 현금부자 외엔 주택을 사기 어려워진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불황까지 겹치면서 집값이 꺾이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8월 주택 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4만3107건으로 전달 대비 43.1 감소했다. 작년 동월에 비해선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거래량은 1만4459건으로 전달에 비해 45.8% 줄어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에서도 강북 거래량이 전달대비 47.6% 줄었고, 강남 거래량은 43.9% 감소했다.

지방은 4만2165건으로 전달 대비 35.8% 줄었다. 부산이 6281건으로 전달 대비 절반(50.2%) 가량 감소했다. 

전국 8월 거래량을 주택 유형별로 봤을 때 아파트는 5만9429건으로 전달보다 42.1%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2만5843건으로 전달보다 33.4% 감소했다.

8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5355건으로 전달 대비 4.3% 감소했다. 

수도권은 11만8801건으로 전달 대비 5.4% 줄었고, 지방은 5만6554건으로 전달 대비 1.9% 감소했다.

전세(10만4563건)는 전달보다 7.0% 감소했고, 월세(7만791건)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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