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9.4℃
  • 서울 3.7℃
  • 흐림대전 5.2℃
  • 흐림대구 3.2℃
  • 맑음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6.7℃
  • 맑음부산 11.0℃
  • 흐림고창 9.4℃
  • 구름많음제주 15.8℃
  • 흐림강화 3.7℃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5.4℃
  • 흐림경주시 3.0℃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경제

빅히트 매출, 코로나여파無 "매출 2940억-영업이익 497억"..韓앨범판매 40%

URL복사


 

빅히트 매출...방시혁 의장, 회사설명서서 공개

올 상반기 국내 앨범 판매량 중 40%가 빅히트 아티스트 작품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내 컴백 예고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19로 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빅히트 방시혁 의장이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2020년 하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설명회'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와 비슷한 2020년 상반기 매출을 밝혔다.

 

방시혁 빅히트 의장은 이날 회사설명회에서 “앨범과 음원을 비롯해 온라인 공연, 영상 콘텐츠, 공식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해 올 상반기 매출 2940억원, 영업이익 497억원(K-IFRS 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빅히트 매출은 외부 감사 전 잠정 실적이다.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일정을 수정한 상황을 언급한 방 의장은 "빅히트가 추구하는 콘텐츠와 팬이라는 본질에 더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4개 레이블을 포함한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성과도 소개했다. '빅히트 레이블즈'는 지난 5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합류로 더 볼륨이 커졌다. 상반기 활동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이스트, 세븐틴, 여자친구다.

 

상반기 가온 앨범차트에 따르면 100위 내 앨범 판매량 중 40%가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작품이다.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7'은 426만장, 2위 세븐틴의 '헹가래'는 120만장을 달성했다. 두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을 합치면 톱10 판매량의 50%를 넘는다.

 

방 의장은 회사설명회에서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내 컴백도 예고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정현 의원,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 행정안전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초선, 사진)은 15일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3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행복’이란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만족감과 객관적으로 측정되는 삶의 질적 요소들이 충족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제적 안정, 건강, 사회적 관계, 시간적 여유, 자율성, 공동체 연대 등 주관적ㆍ객관적 요인을 모두 포함하여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삶의 만족 상태를 말한다. 2. ‘국민총행복’이란 공공정책의 중심 가치를 국민의 행복 실현에 두는 정책의 설계ㆍ시행을 통하여 현재와 미래 세대에 걸쳐 모든 국민이 주관적ㆍ객관적 삶의 만족과 안녕을 고르게 누리는 상태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4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제1항은 “국가는 국민총행복 실현을 위한 국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제2항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실정에 맞는 국민총행복 증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제3항은 “국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