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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발적 감염 확산에…서울 신규확진 13명 중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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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도 확진 접촉 2명·기타 8명·경로확인중 1명 등
종로·광진·도봉·은평·서대문·마포구 등에서 각 1명씩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서울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확산되면서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해외접촉 감염자는 2명뿐이었고 나머지 11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9일 오전 0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 대비 13명 증가해 총 167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3명은 해외접촉 관련 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 기타 8명, 경로확인중 1명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광진·도봉·은평·서대문·마포구서울 확진자 1675명 중 147명은 격리 중이다. 1515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13명이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14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강서구(105명) ▲강남구 (101명) ▲송파구(100명) ▲구로구(91명) ▲영등포구 (74명) ▲양천·동작구(각각 7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103명이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 360명 ▲감염경로 확인중 180명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39명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22명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9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59명 ▲강남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 29명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 26명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24명 ▲송파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 19명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 14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확진자 13명 ▲강남구 사무실 K빌딩 관련 확진자 7명 등이다. 기타는 58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1만459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날대비 36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305명은 사망했고 1만3642명은 퇴원했다. 651명은 격리된 상태다. 등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성북구에서는 3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기타는 4명이다.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도들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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